분류 전체보기

해당되는 글 296

남자친구 진짜 너무 짜증나요. (엄마 관련)

남자친구 엄마가 아프세요. 얼마 전 수술을 받으셨는데, 수술 날 일도 빼고 새벽 4시에 병원에 함께 가드렸어요. 걱정되기도 해서. 남자친구 어머니이지만, 정말 좋으신 분이에요. 사람 대 사람으로, 조언도 많이 해주시고, 항상 당신보다 절 더 생각해주세요. 회복 중에도 본인 아프신데, 저 누우라고 침대에서 내려오실정도에요. 수술이 다행히 잘 됐고, 회복도 잘 하셨어요. 매일 남자친구랑 3시간 정도 병문안 갔는데, 남자친구가 고맙다는 말 하나 없네요.남자친구 아버님께서 주 간병인이셔서 힘드시고 출출하실까봐 제가 간식도 챙겨드리고, 이것저것 사다드렸어요. 근데 병원에서 남자친구는 제가 사드렸다는 말 하나도 안하고, 마치 본인이 다 한 것 처럼 행동하더라고요. 부모님께서 안 알아주셔도 상관은 없는데, 남자친구에..

아들이 살땐 싼거, 제가 살땐 비싼것만 먹어요

남자친구와 만난지는 2년 정도 됐고요올해 설과 추석에는 찾아뵙고 식사했는데 제가 남자친구랑 연봉도 비슷하고 나이는 두살 더 많기도 하고저는 원래 누가 계산할지 눈치보고 그런거 싫어서 친구를 만나도, 데이트를 할때도 거의 먼저 계산하는 편이에요상대방에게 한번 얻어먹었으면 나도 꼭 한번 사자 생각하구요.올해 설날 남자친구 부모님이 집에서 식사하자고 하셔서 다 먹고남자친구가 카페 데려가서 커피 산다고 하기에다같이 아아로 통일해서 마셨거든요?그리고 몇일 뒤 아버님 생신이라 또 뵐 일이 있어 제가 커피 사드린다고 카페를 모시고 갔었는데남자친구 남동생까지 카페모카 같이 크림 올라가고 비싼 메뉴를 시키기에 그때까지만 해도 기분좋게 고르시라 했는데남친놈이 먼저 나서서 우리 후식으로 케이크도 먹자더니 케익도 두조각 시키..

추석에 시댁에서 사육당하고 왔어요

소소한 자랑글 하나만 올릴게요..ㅋㅋ우리 시어머니 말수 적고 굉장히 무던한 스타일이신데누가 배고파하는건 절대 못참는 전형적인 엄마세요 ㅋㅋ요번 추석때가 결혼하고 시댁 첫 방문이었는데,도착하자마자 거하게 한 상 차려주셔서평소에 입짧아 많이 못 먹지만하나도 남김없이 싹싹 다 긁어 먹었는데배부르다고 배 두드리고 있으니 과일 한 상 추가...과일도 전부 한입크기로 애기들 먹는것마냥 쪼꼬맣게 썰려있는거 보고 웃었음ㅋㅋㅋ과일까지 다 먹고 진짜 음식 역류하려는거 참으면서그릇 치울랬더니 아가는 이런거 하는거 아니라고 만류하시길래소심하게 커피잔만 부엌으로 옮김...어머니랑 남편이랑 같이 설거지 시작하시길래 소심하게 옆에 서서 거들려니까아예 내 어깨를 붙잡고 방안으로 밀어넣어 버리심...ㅠ남편 설거지 끝나고 꽁냥대다가 밥..

정답이 없는 육아,너무 힘들어요

저는 10개월 아기를 키우고있습니다제가 복직이라 저번달부터 어린이집을 가기 시작했고,최근 들어서는 이유식을 잘 먹지않아 유아식으로 넘어갔어요처음엔 간 없이 주다가 아이가 넘 싫어해 김도 주고들기름에 살짝 볶아도 주고,아기 간장 티스푼에 살짝 따라서 국도 만들어주니 생각보다 잘 먹더라고요그런데 혹시 몰라 ㅁㅅ홀릭 카페,지역 맘카페에 물어보고저 같은 질문을 하신 분들이 있나 찾아보니..세상 죄인 취급하시면서 절대 간을 하면 안된다 난리더라고요ㅠ..저도 그렇게 간 안 해서 주고싶죠....그건 모든 엄마 맘 아닐까요...다들 돌전에는 절대 간 안해주셨나요오...?저만 한걸까요?ㅠㅠ어린이집 일찍 보내기 등등 질문을 하면 너무 죄책감을 유발하게 만드시는 분들 꽤 많은것같아요....ㅠ일단 저는 친정이 없어요,그래서 ..

현재 자영업자 카페에서 난리난 사건

요약 : 중학생 2명이 청주에 있는 붙임머리 전문샵에 아빠카드 훔쳐 와서 84만원어치 시술받고감. 나이가 어리고 시술 비용이 고액이라 반드시 부모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하니 동의했다고 거짓말침.시술 후 저녁에 학생 집에서 항의전화가 오고 학생 엄마가 바로 가게로 쫒아와서 사기죄 운운하며 84만원 환불받고 감.샵 주인은 너무황당하고 떨려서 카페에 글씀. 같은 카페에 가입되어있던 학생엄마가 댓글 달며 반박했으나 아무도 편들어주지 않음 ㅋ반전인건 중학생 부모도 미용업종사자;;곧 사건반장에 나올예정 ㅎ

예비시어머니가 저보고 곧 공장문 닫겠대요

제가 예비신랑보다 연상이긴 해요저 34 남자친구 31살인데 6월에 서로 인사했고 내년 가을로 날 잡았어요그리고 저번주 주말 아버님 생신이라 한번 더 뵙고 식사했어요밥 다 먹고 집에 들어가서 차 한잔 하는데자녀계획을 물으시기에..“1~2년 정도 신혼 즐기다 가지려구요.” 라고 하니“어머 그럼 곧 공장문 닫아요~ 문 닫기 전에 얼른얼른 가져야지” 라고 하시며 깔깔깔 웃으세요;;그게 무슨 소리시냐고 하니 농담이래요. ㅡㅡ 그러고는 태연하게 아삭아삭 사과 드시더라고요.. 하.이게 농담이라고 한 말인가싶네요.성희롱 같기도 하고요..돌아와서 나 아까 너무 불쾌했다 이야기하니 남친은 과일 먹으면서 동시에 티비보느라 듣지도 못했대요.세살 많다는 이유로 제가 저런말까지 들어야하나요?안그래도 남자친구가 뭐만 하면 저보고 ..

여캠이 보는 여캠의 미래

취업 안하는 딸때문에 죽을맛이라는 엄마

한국에서 18년 거주중인데 아직도 한국어 못하는 미국인 남편

한국인들은 한국에서 거주 한지 18년 된 외국인 보면 "한국어 최상급" "호주 샘 해밍턴,이탈리아 알베르토 몬디,영국 피터 빈트,미국 크리스 존슨 처럼 한국말 당연히 유창 하겠다" 인식이 강하고 한국에서 거주 한지 10년 넘었는데 불구 하고 아직 까지 한국말이 서툴면 엄청 안좋게 보고 "한국 무시하냐?" 등등 "곧 있으면 한국인 아내 혼혈 아기들 데리고 본국으로 아예 돌아가겠다" 인식이 강함     그리고 한국말이 유창한 영미권 아니면 유럽권 외국인 남편이 부럽다는 한국인 아내들

86년생 초등학교 남교사의 결혼 고민

'눈을 좀 낮춰서라도 부부교사를 해야 하는 게 맞는지'

판) 시누 결혼식에 가는게 맞나요?

남사친 카톡때문에 파혼하게 생겼어

그리고 댓글들진짜 어떻게 보면오래된 남사친 여사친끼리저런 말 정도는 서로그냥 진짜 마치 부랄친구마냥 하는 애들 있긴 함근데 애인이 있는 경우에는

회피형의 연애 후 특징

명절에 집안이 발칵 뒤집어 졌어요

명절에 집안에서 크다연 크고 작다면 작은 싸움이 있었는데.. 부모님들 잘못인가 궁금합니다! 할아버지께서 몸이 많이 안 좋으시고, 수술은 연세 때문에 위험할 수 있어 병원에서도 정 수술이 필요하면 연대병원같은 상급 병원 알아보라 하셔서 약만 대충 복용 하며 지내세요. 조 부모님 두분은 가까운곳 걷기하시고 집안일도 하시고 나름 다른 외부인들 보시기에는 건강하신거 같지만 두 분 모두90세를 훌쩍 넘기셨어요. 그래서인지 이제 집안도 정리하고 치워도 표시도 안나고, 세탁기도 건조기능일체형인 드럼세탁기로 바꾼 뒤 맨날 알려줘도 사용을 못하는 고로 고모들이 일주일에두 세번 세탁기 돌려주고 옵니다. 냉장고도 방문 때 마다 늘 엉망이고, 국과 반찬은 간이 안 맞고, 만들어다 드린 음식들은 아껴 드시다 상해 버리는 일도 ..

남자친구 형이 무당인데 제 팔자 더럽대요

지금 남자친구를 만난지는 아직 8개월밖에 안되었고요 서로 가족에 대한 언급은 없었어서 남친 형이라는 분에 대해 최근에 알게 되었어요. 형이 신내림 받은지 얼마 안되었고 무당이 되려면 스승? 이라는 분 밑에서 기도를 한참 하고 나와야된다 하더라구요? 그걸 다 끝내고 최근 나와서 신당을 차렸는데 제가 남자친구랑 사귄지 얼마 안됐을때 커플타로와 사주 이야기 하다가 서로 자연스럽게 태어난 시각까지 이야기했거든요.. 그때까지만 해도 이런 일이 생길줄 몰랐으니까요 ㅜ 그런데 얼마전 남자친구 형이 남친에게 제 사주를 집요하게 물어봐서 이야기해주었다는거에요. 너무 화가나서 직업이 그런쪽이신데 왜 얘기하냐니까 형이 알려달라고 조르는데 어떡하냐면서 저더러 “근데 자기 팔자 드세대” 랍니다. 무슨 뜻이냐니까 “여자팔자 치고..

시누들의 태아보험 강요로 인해 이혼하게 생겼습니다

학생 아버지 3명이랑 떡친 중국 여교사ㄷㄷㄷ

첫직장 일한지 2달째, 퇴사하고싶어요

안녕하세요 연휴가 지나고 오늘 일하고 왔습니다 교육받는다고 신경쓰다가 정신차리고보니 퇴근시간이더군요 지금 지하철타고 집가고있는데 이유없이 눈물나서 폰을 보다가 글 올린게 생각나서 들어와보니 어우.. 여러분 댓글 보고 더 울것 같애요ㅋㅋㅋ 오늘도 그사람들 일을 제가거의 몰아서 다했어요 서로 이야기하고있다고 화장실간다고 잠시 할게있다고 폰들고 가고 저도 겨우 할일 다 해결하고 실수안했는지 다시 검토하다가 저보고 쌤 노냐고 일을 시키더군요 집에다가 월급의 반을 주는건 빚갚고 생활유지비 쓸라면 어머니 혼자서 벌이는 불가능하세요 건강도 안좋으시고.. 돈을 보내는게 줄여서 반이긴한데 이점도 점점 개선되고 있구요 저도 제 삶이 있는데 제 목돈이 없으면 어떻게 되겠어요 ㅎ.. 이 병원은 윗직급인 선생님들은 자기들끼리 ..

명절 셋째날 시댁에서 왜 호출을 함?

글쓴이는 자영업하는 며느리임. 평소에 월-토 근무하고 정시퇴근 거의 없이 야근은 기본. 자영업이니까 일 있는거에 감사한 마음 갖고 일함. 이번 명절 전에는 연휴가 길어져서 어쩔 수 없이 일요일까지 근무함. 그래서 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풀 근무하고, 명절 첫날 시댁 가서 전 부치고 오후에 음식 조금 장만하고, 시댁 가족들과 저녁 먹고 친정으로 감. 원래는 명절 당일에 오전이나, 점심 먹고 친정을 가는데, 이번에 명절 전날 친정 오게 된 게, 부모님도 자영업을 하고 계신데 일손이 부족해서 내가 먼저 명절에 일 도와드리러 간다고 함. 그래서 명절 당일에 친정에 있다 한들, 부모님 일 도우면서 아침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 했고, 저녁엔 친정 식구들이랑 밥 먹으려고 저녁 준비하고, 친정과 집이 가까워서 친정에..

결혼준비중 집문제로 갈등을 겪고있습니다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동갑커플 내년 결혼준비중 신혼집 마련문제로 감정의골이 깊어진 상황입니다 상황설명부터 할게요 남친이 집에대해서 저한테 말하길, 남친부모님이 사시는 아파트를 처분하시기로 하셨었고 팔면 총7~8억정도 되나봐요 그중 4억을 지원해주시기로 했다고 했어요. 예전에 미리 증여해주신것도 있고해서 세금문제없이 4억이 지원가능하다고 하네요. 남자친구 모은돈(약 8천)에 대출을 1억 5천만원정도 받아서 6억초반정도의 집을 마련하면 되겠다고 하더라구요.(서울또는 경기도 일부지역) 저는 알았다고 했고 집에 맞춰서 예단과 혼수마련을 하면 되겠구나 속으로 생각을했죠. 그리고 며칠뒤에 집에 대해서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저한테 자기부모님은 뭐해주시기로 하셨어~? 하고 묻더라구요. 아직 말안해봤다고 하니까 저희..
최근글
인기글
이모티콘창 닫기
울음
안녕
감사
당황
피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