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비신랑보다 연상이긴 해요
저 34 남자친구 31살인데 6월에 서로 인사했고 내년 가을로 날 잡았어요

그리고 저번주 주말 아버님 생신이라 한번 더 뵙고 식사했어요


밥 다 먹고 집에 들어가서 차 한잔 하는데
자녀계획을 물으시기에..
“1~2년 정도 신혼 즐기다 가지려구요.” 라고 하니
“어머 그럼 곧 공장문 닫아요~ 문 닫기 전에 얼른얼른 가져야지” 라고 하시며 깔깔깔 웃으세요;;
그게 무슨 소리시냐고 하니 농담이래요. ㅡㅡ 그러고는 태연하게 아삭아삭 사과 드시더라고요.. 하.


이게 농담이라고 한 말인가싶네요.
성희롱 같기도 하고요..

돌아와서 나 아까 너무 불쾌했다 이야기하니 남친은 과일 먹으면서 동시에 티비보느라 듣지도 못했대요.


세살 많다는 이유로 제가 저런말까지 들어야하나요?
안그래도 남자친구가 뭐만 하면 저보고 지금 애 가져도 노산이라며 놀리는데
진심 이 결혼 계속 밀고 가야될지 고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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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비신랑보다 연상이긴 해요
저 34 남자친구 31살인데 6월에 서로 인사했고 내년 가을로 날 잡았어요

그리고 저번주 주말 아버님 생신이라 한번 더 뵙고 식사했어요


밥 다 먹고 집에 들어가서 차 한잔 하는데
자녀계획을 물으시기에..
“1~2년 정도 신혼 즐기다 가지려구요.” 라고 하니
“어머 그럼 곧 공장문 닫아요~ 문 닫기 전에 얼른얼른 가져야지” 라고 하시며 깔깔깔 웃으세요;;
그게 무슨 소리시냐고 하니 농담이래요. ㅡㅡ 그러고는 태연하게 아삭아삭 사과 드시더라고요.. 하.


이게 농담이라고 한 말인가싶네요.
성희롱 같기도 하고요..

돌아와서 나 아까 너무 불쾌했다 이야기하니 남친은 과일 먹으면서 동시에 티비보느라 듣지도 못했대요.


세살 많다는 이유로 제가 저런말까지 들어야하나요?
안그래도 남자친구가 뭐만 하면 저보고 지금 애 가져도 노산이라며 놀리는데
진심 이 결혼 계속 밀고 가야될지 고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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