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신메뉴 - 땡쇼크

BBQ에서

신메뉴 땡쇼크가 나왔습니다.

원래 있었던

떙초숯불양념치킨을 리뉴얼했다는데

캐롤라이너 리퍼 고추를 넣어서 매운맛을 끌어올렸다고 합니다.

지난번에 땡초숯불양념치킨을 괜찮게 먹어서

한번 시켜봤습니다.

가격은 한마리 '2만5천원'

콤보류로 시키면 '2만9천원'까지 올라갑니다.

땡쇼크의 쇼크가 가격때문에 쇼크해서 그런 것 같네요.

그래도 신메뉴니까 시켰는데

저는 한 마리로 주문 했습니다.

배달앱에서 할인을 받아 '2만2천원'이었습니다.

비싼 가격과 달리

패키지는 뭔가 촌스럽습니다.

광고 모델 계약이 끝났나 보네요.

비쥬얼은 진득한 느낌 가득합니다.

이름에 땡초가 들어간 치킨 답게 땡초와 고추씨가 뿌려져 있습니다.

얼마전에 소스를 매우 아끼는 치킨을 시켜 먹어서 그런지

치킨 박스 열었을 때의 첫인상은 좋았습니다.

간단하게 표현하면

매운간장치킨인데 불향이 느껴지는 치킨입니다.

맵기는 첫 입부터 '으악 맵다!'가 아닌

먹다보면 서서히 매워지고 땀이 흐르는 맵기입니다.

매운거 못 드시는 분은 힘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맛초킹류를 좋아하는 입장이라

이번 치킨은 괜찮았습니다

괜찮았으니 재주문 의사가 있냐라면

이전에 땡초숯불양념치킨도 맛이 괜찮았지만 재주문은 하지 않았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일 것 같습니다

'가격'

신메뉴니까 한 번 먹어보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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