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홍동 칼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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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주말입니다.
일주일 빡시게 일하고 나서,
고대하고 고대했던 주말은 늦잠으로 시작합니다.
봄이 오는 시기엔 어김없이 신상 비빔면들이 출시하죠.
팔도비빔면의 아성에 도전하듯이 말이죠.
25년도 비빔면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배홍동 칼빔면'
2020년에 출시됐다가 단종된 상품을 배홍동 상품과 접목했네요.
올여름 비빔면 원픽으로 갈지 심사해 봐야겠습니다.
개인적으론 아직까지 '오뚜기 함흠비빔면'이 원픽입니다.
면발은 건면
건면이 처음 선보였을 때는 살짝 불호였는데,
이제는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어서 즐기는 맛이 좋습니다.
권장 조리법으로 물기를 꽉 짜라고 해서,
빨리 짜듯이 물기를 남기지 않고 나서 소스랑 비볐습니다.
비빈 뒤에 '김치맛 튀김 토핑'을 투하
후첨 푸레이크 튀김 부스레기와 검은깨네요.
건면이다 보니 일반 유탕면보다 더 쫄깃한 식감입니다.
매콤 새콤 달콤한 소스의 맛이 괜찮았고,
널찍하고 쫄깃한 면과의 조화가 좋았습니다.
매운맛도 적당했고요.
(초슈퍼맵찔이임)
후첨 튀김토핑은 김치전의 바삭한 꼬다리를 먹는 느낌
중간중간 쫄깃한 면과 씹힐 때 타격감이 있어서 좋았네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아직까지는 '오뚜기 함흠비빔면'이 비빔면 왕좌에 앉아있습니다.
3월 말입니다.
봄이 왔어야 했습니다.
드럽게 추운 걸 보니...
아직 봄 소식이 들리지 않네요.
이 거리가 원래 천봉앵이 펼쳐지듯 벚꽃잎이 휘날리는 곳인데,
전혀 기미가 안 보이네요.
칸타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