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회원
기타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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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5 08:23
광주에 다녀왔습니다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117?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1182741
최근에 면허를 2년정도 준비해서 땄더니 협회에서 연수를 오라길래 다녀왔습니다.
상무지구에서 논스톱으로 저녁까지 연수를 받고... 뷔페가 나왔는데 20대 애들이면 좋아했겠지만
전 이제 20대가 아니다보니... 한식이 너무 땡겼습니다.
그래서 최근 음갤에서 이런저런 추천 받아 찾아간 상무알찜
일반적인 알찜을 시키기에는 너무 양이 많아서 솥밥으로 시켰습니다.
역시... 추천이 들어올만한 집이었습니다. 서울서도 이렇게까지 알이랑 곤이를 많이 안줬는데;;
뷔페서 한접시 정도는 비우고 온터라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계란찜까지 먹었더니 배가 터지는줄 ==;;
연수 후에 협회서 잡아준 호텔에서 10살가까이 차이나는 동기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다음날 연수가 더 잡혀있는줄 알았는데 없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사실 지갑이 좀 많이 얇아진터라... 집에 빨리 들어갈까 해서 아침에 체크아웃 하고 바로 광주송정역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아침 8시 즈음에 연데가 별로 없어서... 역 근처에 있는 국밥집에 들어갔습니다.
나주곰탕은 인생서 3번째인데 토렴해서 나오는건 처음이네요
아침부터 과식했다 싶을 정도로 잘먹었습니다.
광주는 이번으로 4번인가 5번째 가는건데 아직도 먹을게 산더미군요
이런저런 맛집 추천해주신 음갤분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