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박9일 도쿄-니가타 여행기 (8) 귀국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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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기전 마지막 온천을 하고옴
잉어구경하는데 밤새 눈이 많이 쌓였더라
이건 전날 찍었던건데 비교해보면 꽤 차이남 ㅋㅋ
고드름도 생겨있었음
사실 원래 있었는데 그동안 못봤던거일수도 있긴함..
아침먹고 빠르게 체크아웃
떠나기 아쉬웠음..
에치고유자와역 가는길
차랑 비교해보면 눈쌓인 높이가 실감됨 ㅋㅋ
역도착후 바로 도쿄행 신칸센 탑승
지정석 끊을 생각이었는데 실수로 자유석으로 끊어버리는 찐빠가 있었지만
다행히 자유석이 텅텅이라 편하게 앉아서감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더이상 설국은 없었다
후지산이 구름에 살짝 가려서 아쉬웠음
도쿄역 도착
저녁비행기라 시간이 좀 남아서
황거 산책 한바퀴 하고 점심 먹기로 함
사실 황거 히가시교엔은 작년여름 도쿄여행때 혼자 갔었는데
일행이 자기도 가보고싶다고 해서 이번에 또 가게됨
근데 해보니까 혼자 갔었던 장소를 다른사람이랑 같이 다시 가보는것도 좋더라 ㅋㅋ
점심은 또 츠케멘 먹으러옴
1시반쯤 갔는데 대기 30분정도 한듯
つじ田 銀座店
진하고 맛있었다
도쿄역에서 공항버스 타고 나리타공항으로 끌려감..
나리타 1터는 역시나 사람이 많았다
이날 귀국비행기는 미국에서 나리타오는게 늦어서 30분 지연됨
기내식 먹고
7시간 꼬박 걸려서 싱오환하면
즐거웠던 니가타 여행도 끝
싱가포르에 살다보니 사계절을 느끼고싶은 마음이 큰데
그런의미에서 이번 니가타여행은 눈이많아서 좋았음
다음 일여는 벚꽃보러 가고싶은데
아직 비행기도 숙소도 아무것도 한게 없어서 ㅋㅋ
이러다 못갈지도;;
언제가 될지 모를 다음 일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