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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시작

신칸센 타고 니가타로 떠나는 날

도시락집에서 홀린듯 고른 규탕 에키벤

다음엔 센다이도 한번 가보고싶은데.. 4월표 알아봐야하나

도시락이라서 큰기대 안했는데 생각보다 되게맛있더라

데워지는게 확실히 치트키인듯

이건 반찬 ㅋㅋ

후지산보려고 일부러 왼쪽창가자리 예약했는데 다행히 날씨가 좋아서 잘보였다

나고야 가는건 차내판매 없었는데 여기는 있길래 아이스크림 삼

이거지~ㅋㅋ

터널 들어가기 전에는 이랬는데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설국이었다”

이걸 실제로 보게되다니

니가타역 도착

호텔 체크인

니가타역에서 걸어서 30분이라 위치는 개별로인데

뷰가 너무좋아서 용서됨

짐만풀고 다시 나와서 관광하러 이동

멀리 100년됐다는 반다이바시가 보이는데 밤에보면 예쁘다길래 봐야지~해놓고 결국 못봄

눈오는동네라 그런지 신호등 덮개가 다른데보다 좀더 긴것같았다

구 사이토가 별저

여기 정원이 예쁘다고해서 왔는데

정원에는 한발짝도 못나가고 별장건물 안에서만 봄

그야말로 그림의 떡이 따로없었다

분위기라도 즐기려고 차한잔 시켜서 마시는데

무슨 약올리는것도아니고 정원 산책 못하는날에 보라고 이런게 있더라 ㅋㅋ

호텔 복귀했는데 날씨가;;

다음 계획은 전망대 올라가서 일몰보는거였는데 망함 ㄷㄷ

근데사실 무료전망대라 그냥 올라옴 ㄷㄷ

전망대 식당에서 밥먹으면서 존버

는 당연히 실패하고 야경이나 보다가 호텔로 복귀

나가오카 쇼가쇼유라멘 << 다시는 안먹는다

쇼가야끼정도 생각하고 샀는데 그냥 생강 그자체였음

3일차는 이렇게 끝

다음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