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여행(2) 라다크 9박10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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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여행(2) 라다크 9박10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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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날리에서 3박4일 있긴했는데 그냥 가만히 쉰 느낌이라 별다른건 없어서 바로 라다크 여행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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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날리에서 레까지 이 승합차타고 16시간 달림, 내가 키도 있고 다리가 긴 편이라 ㅈㄴ 낑겨서 옴...개빡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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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하고 한 5시간 정도는 풍경이 지림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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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장도로 먼지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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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5300?? 5500m에 와서 이른 저녁식사 하기

고산병은 원래 없긴한데 열몇시간동안 지그재그 길 달린다고 차 멀미때문에 정신혼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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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고도 3300m 도시인 레에 도착하고 다음날엔 숙소에서 산티스투파까지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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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자체는 볼게 없고 그냥 풍경 구경하러 오는곳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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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갤에서 추천해준 라라스카페도 다녀옴, 확실히 뷰는 괜찮았고 사람없을때 옥상에서 누워 쉬기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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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중심가에 있는 브라질카페인데 아이스커피도 있고 나름 괜찮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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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팰리스 위쪽에 있는 남걀체모곰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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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와봤는데 크게 인상깊은건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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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에 오면 다들 하는게 투어인데 난 누브라밸리, 판공초, 초모리리 루트의 4박5일 투어를 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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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하게 탁 트여있는 누브라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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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바라본 투르툭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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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하게 예쁘고 좋았던 누브라밸리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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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대낮에 보니 더 예뻤던 누브라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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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더 마을의 쌍봉낙타 무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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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공초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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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숙소앞에서 본 판공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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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에 다 담기지 않는 지리는 뷰

이렇게 물 맑을 줄 알았으면 수영할거 챙기는건데 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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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팔초와 야야초, 참고로 판공초도 그렇고 '초'가 호수란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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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공초 못지않게 예뻤던 초모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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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미쳤고 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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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있는 내시점으로 찍어본 사진인데 하늘색 실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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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짤막하게 스쳐가듯이 4박5일 투어 끝... 너무 알차게 잘보냄
 
하지만 라다크만 열흘 머무는 일정이라 아직 레에서 시간이 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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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에서 만난 동행따라 티벳불교사원도 구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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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날씨 좋은 날에 가니 달랐던 레 팰리스의 뷰
 
늦은밤까지 잘 다니다가 레 일정은 이렇게 마무리~

열흘동안의 라다크 여행을 마치고 다음날은 카슈미르의 '스리나가르'까지 버스타고 육로로 이동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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