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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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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1 07:25
인도여행(2) 라다크 9박10일 여행
https://gallog.dcinside.com/q74brwdv0t60
마날리에서 3박4일 있긴했는데 그냥 가만히 쉰 느낌이라 별다른건 없어서 바로 라다크 여행기로
마날리에서 레까지 이 승합차타고 16시간 달림, 내가 키도 있고 다리가 긴 편이라 ㅈㄴ 낑겨서 옴...개빡심
출발하고 한 5시간 정도는 풍경이 지림 ㄹㅇ
비포장도로 먼지 실화??
해발 5300?? 5500m에 와서 이른 저녁식사 하기
고산병은 원래 없긴한데 열몇시간동안 지그재그 길 달린다고 차 멀미때문에 정신혼미 ㅋㅋ
해발고도 3300m 도시인 레에 도착하고 다음날엔 숙소에서 산티스투파까지 산책
사원자체는 볼게 없고 그냥 풍경 구경하러 오는곳임
배갤에서 추천해준 라라스카페도 다녀옴, 확실히 뷰는 괜찮았고 사람없을때 옥상에서 누워 쉬기 좋았음
여긴 중심가에 있는 브라질카페인데 아이스커피도 있고 나름 괜찮았음
레 팰리스 위쪽에 있는 남걀체모곰파
올라와봤는데 크게 인상깊은건 없었음
레에 오면 다들 하는게 투어인데 난 누브라밸리, 판공초, 초모리리 루트의 4박5일 투어를 떠남
광활하게 탁 트여있는 누브라밸리
아침에 일어나 바라본 투르툭 마을
아기자기하게 예쁘고 좋았던 누브라밸리 숙소
화창한 대낮에 보니 더 예뻤던 누브라밸리
훈더 마을의 쌍봉낙타 무리들
판공초 맛보기
그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숙소앞에서 본 판공초
카메라에 다 담기지 않는 지리는 뷰
이렇게 물 맑을 줄 알았으면 수영할거 챙기는건데 까비
미팔초와 야야초, 참고로 판공초도 그렇고 '초'가 호수란 의미
판공초 못지않게 예뻤던 초모리리
날씨도 미쳤고 지렸다...
누워있는 내시점으로 찍어본 사진인데 하늘색 실화냐??
뭔가 짤막하게 스쳐가듯이 4박5일 투어 끝... 너무 알차게 잘보냄
하지만 라다크만 열흘 머무는 일정이라 아직 레에서 시간이 남음
투어에서 만난 동행따라 티벳불교사원도 구경하고
확실히 날씨 좋은 날에 가니 달랐던 레 팰리스의 뷰
늦은밤까지 잘 다니다가 레 일정은 이렇게 마무리~
열흘동안의 라다크 여행을 마치고 다음날은 카슈미르의 '스리나가르'까지 버스타고 육로로 이동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