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0월 일본 여행기 2-다자이후와 벳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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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0월 일본 여행기 2-다자이후와 벳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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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다자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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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덕질중인 3디 행사있어서 HMV 함 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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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근교로 다자이후가 있어서 갔는데 이 날도 하루종이 비오더라. 많이 안오면 모자쓰고 다니려고 했는데 안되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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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후 스타벅스는 독특한 인테리어로 유명어쩌구 거리길래 가봤는데 독특하긴 하더라. 대충 시즌메뉴 마셨는데 휘핑크림 빼달라 할걸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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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물이라는 떡도 먹었는데 얘도 맛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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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면서 다니다가 전시회 하는 건물에 들어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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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후에 있는 천만궁 설계한 후지모토 소우란 건축가 전시회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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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건축쪽이라 물어보니까 아는 건축가라고 하긴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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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는 사진이랑 이런 샘플들 볼수있게 해뒀더라. 다자이후를 좀 늦게 가서 4시되니까 다 문 닫는 분위기길래 역으로 돌아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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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란 줄이 길어서 옆에 있는 우동집 들어감. 메뉴판에 써있는 가격은 세금 미포함 금액인거 같더라.


https://maps.app.goo. gl/hqVi2hzvfkSgFqG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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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츠동 세트시켰는데 내가 생각한 양보다 많았어. 우동 단품도 주더라. 맛은 진짜 맛있었는데 너무 많아서 우동 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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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기차역도 분위기있어


https://maps.app.goo. gl/hQ8tX3dZDQcoWSNU9

후쿠오카서 모츠나베는 꼭 먹으라고 하길래 찾아보는데 일관갤에서 추천하는 맛집이 숙소 바로 앞에 있더라고. 그래서 저녁은 모츠나베로 결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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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맥부터 시키고 나베 1인분이랑 김치 있길래 김치도 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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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서 갤에 글썼는데 일붕이가 면이랑 두부도 추가하라고 추천해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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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 국물이 면에 스며들어서 간이 되고, 두부가 짠맛을 해결해주더라. 원래 냄새 때문에 곱창대창막창 안먹는데 이건 다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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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으로 짠걸 먹었으니 후식으로 달디단 푸딩. 3일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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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벳푸 지옥온천 순례와 우미타마고 수족관]

일본하면 온천. 하지만 어릴때 익사할뻔 한 기억때문에 물에 들어가는걸 싫어해서 온천을 구경만 하기에는 벳푸가 좋겠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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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푸 관광코스 검색하면 제일 먼저 나오는 지옥 온천 순례. 4일에는 온천돌고 수족관 들리는 계획으로 출발. JR 전규슈 패스로 하카타역에서 소닉타고 고쿠라역 지나서 벳푸역 가는 루트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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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할땐 비왔는데 도착할땐 맑았다.

온천이 5개 2개로 나눠져있어서 벳푸역에서 가까운 바다지옥에서 시작함. 각 입구에서 티켓을 살 수 있는데 직원한테 세트로 달라하면 티켓이랑 지도를 주는데, 각 지옥에 맞는 티켓을 점선따라 뜯어서 입구에 있는 상자에 넣으면 끝임. 지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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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각 지옥별로 도장 찍는 칸이 있음. 구역별로 기념품 가게 안에 있는곳도 있고, 출구쪽에 있는 곳도 있어서 잘 찾아야됨. 길은 안내판 크게 길 중간마다 있어서 잘 따라가거나 앞사람 쫓아가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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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바다 지옥으로 시작했는데 수증기가 너무 사진이 안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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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스님지옥. 진짜 이름이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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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솥 지옥. 가마솥은 입구에 동상 있어서 찾기 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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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솥 지옥은 온천이 총 2개야. 그리고 여기서는 족욕 할 수 있는 구역이 있어서 지옥순례만 할거면 족욕하면서 쉬는거도 추천함. 난 사람 너무 많아서 패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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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지옥은 가마솥 지옥 바로 밑에 있는데 잘못하면 길 햇갈릴수있다. 햇갈리면 안내도에서 흰 악어를 찾아봐. 왜 악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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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지열로 악어 키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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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연못 지옥은 귀신지옥에서 5분정도 걸어가야 나와. 여기는 일본식 정원처럼 꾸며져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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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지옥이 악어면 흰연못 지옥은 작게 열대어 수족관이 있더라. 메기는 덩치 커지면 위험한데 저 띨빵한 얼굴이 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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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지옥이랑 회오리 지옥은 버스로 이동해야돼. 회오리 지옥은 삼사십분마다 6분정도 솟아오르는 간헐천이다. 도착해서 회오리 지옥 들어가니까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은거 보니까 아직 시작 안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역시나 2분정도 기다리니까 올라오더라. 대기시간 길어서 잘 모르겠다 싶으면 입구 직원한테 물어보고 피지옥 먼저 보고 와도 될듯 싶음. 난 그냥 정각에서 30분정도 됬길래 들거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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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보니까 우연히 찾은 온천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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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오리 지옥 위에 있는, 마지막으로 피의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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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판이 있는데 규모가 꽤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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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타마고 수족관은 지옥온천이랑 정 반대쪽이라 버스타고 30분정도 걸린거 같다. 도착하니까 3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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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함 봐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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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장은 5시. 2시간 안에 다 보고 나와야하는 스피드런. 여기는 다른데랑 다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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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가 조금 작다보니 대형 어항이 세로로 되어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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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는 작아도 있을건 다 있어. 특히 저 갈치어항이 진짜 이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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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하카타로 돌아와서 후쿠오카 떠나기 전에 포켓몬 센터 들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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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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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마루 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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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에 가고시마 내려가야되서 마트에서 산 연어덮밥이랑 방울토마토로 간단하게 저녁 해결. 4일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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