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이태리 프랑스 가족여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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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말펜사 내리자마자 예악해 둔 렌트카 몰고 샤모니로 고고헛
아오스타쪽으로 가서 Saint-Bernard pass 를 넘어 스위스 국경을 걸쳐 샤모니로 가는 루트
원래 쿠르마시유인가 이탈리아 쪽 몽블랑에서 몽블랑패스로 몬테비앙코 (몽블랑) 를 보려 했으나 몽블랑패스는 프랑스쪽에서만 스타트 할 수 있어서 스위스로 가는 루트로 정함.
몽블랑 터널은 통행료도 비싸고 터널이니 경치도 없기 때문에 이렇게 돌아가는 루트도 생각해봄직함
슬슬 자태를 드러내는 알프스, 아오스타 계곡
살짝 돌아가지만 산속에 산장같은 음식점이 있어서 잠시 들림
아쉽게도 점심 시간이 아니라 간단한 샌드위치로 해결
샌드위치 시간도 사실 아니었는데 너무 친절하게도 만들어주시고 맥주도 팔아주심
맥주 2개 샌드위치 3개 커피 3잔했는데도 삼만원정도 밖에 안나왔음
Saint Bernard pass (스위스 마흐따니로 가는 중)
세인트버나드는 개의 한 품종인데 옛날옛적에 수도승들이 수도원에서 거주하며 세인트버나드와 함께 겨울에 이 패스를 넘다가 고립된 사람들을 구조했다고 함
그 수가 수백명이 되고, 그를 위해서 세인트버나드 상을 이렇게 만들어놨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귀엽게 만들어놨음
이탈리아방면
스위스방면
스위스 마흐따니
드디어 샤모니 입성했는데 날씨가 너무좋았음 처음엔 저게 몽블랑인가 몽블랑같이 생기긴했는데 이렇게 보인다고? 하면서 긴가민가했음
후다닥 숙소에 짐 두고 몽블랑패스 개시함. 어디였는지는 기억이 잘 안 나네
저~멀리 보이는 에귀디미디
케이블카는 이렇게 생겼고 직원이 상주함. 다들 되게되게 친절했음
숙소는 완전 외곽에 잡아서 저렴했고 이런 아름다운 뷰도 가지고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