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도호쿠 6박 7일 여행 - 히로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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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아침 일찍 일어나서 조식을 먹었다
짧은 시간이지만 하코다테에 머물면서 정말 잘 이용한 호텔이었다
저렴하고 위치좋고 조식 무료 ㅆㅅㅌㅊ
히로사키로 이동하기 위해 하코다테역으로 갔다
하코다테의 파스텔색 하늘을 잊을 수 없을 듯
재래선을 타고 하코다테에서 신하코다테로 이동 후
환승을 위해 아오모리역에서 내렸다
원래는 아오모리의 핫코다산에서 수빙을 볼 계획이었으나
전에 일붕이들에게 핫코다 vs 자오 추천 받았을 때 핫코다는 힘들다고해서 아오모리는 과감하게 포기했다
여기가 하코다테보다 눈이 더 많이 왔다
그 때문인지 지연빔을 맞았다
어찌저찌 히로사키역에 도착을 했다
회춘할배의 배경이 여기인 것 같다
버스를 타려는데 여기는 어떤 ic카드 쓰는 지 몰라서 역 내의 관광안내소에 물어보니 스이카만 된다고 하드라
여기서 스이카 만들 수 있냐고 하니 JR센터 가서 만들 수 있다함
그래서 JR센터가니까 기명식으로 바로 만들어주드라
그렇게 스이카 만들고 숙소가서 아직 체크인 시간이 아니기에 캐리어만 먼저 맡긴 뒤 버스를 타고
히로사키성으로 이동을 하였다
축제 중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고 조형물도 많았다(내가 간 날이 마지막 날이었음)
히로사키 성
생각보다 작았다
야간 개장도 한다고하니 대충 둘러보고 저녁에 다시 오기로함
배고파서 식당을 찾기로 했다
걸어도 걸어도 열은 식당이 안보이더라
번화가 같이 보이는 곳인데 열은 식당이 없음
마침 내가 갔던 날이 일본의 개천절이더라
축일이라는 뜻 ㅅㅂ
몰랐음...
눈 쳐맞으며 돌아다닌 끝에 열은 식당을 겨우 찾았다
덮밥 파는 곳인듯
오챠즈케로 말아먹을 수 있는데 적당히 짭쪼름 한게 맛있었다
그렇게 허기를 채운뒤 젠린가이를 둘러보기로 했다
가는 길에 보였던 스타벅스
여기가 사과가 유명하다고 해서 애플파이로 유명한 곳을 갔다
어 누나야
근데 웨이팅 존~~~나 길더라
다시 스벅 돌아가서 카페인 수혈함...
카페인 수혈 후 젠린가이로 이동했다
생각보다 거리가 있더라
적설량이 느껴지십니까?
쵸쇼지 입갤
내부도 둘러볼 수 있다
여기까지 오는 사람은 없는지 고즈넉하게 조용하게 관람할 수 있었다
다시 버스를 타고 역으로 갔다
그리고 오미야게 좀 샀음
체크인 시간이 되어 체크인을 했다
숙소 뷰 ㅆㅅㅌㅊ
그렇게 숙소에서 좀 쉬다가
그래도 사과 유명한 곳 왔는데 사과 뭐라도 먹어봐야지해서
숙소 호텔에서 파는 거 먹었다
맛있드라 여기서도 오미야게 삼
다시 히로사키성을 갔다
조형물들에 불이 들어왔다
낮과 분위기가 다르다
천수각에서 바라본 풍경(이거 기억해두셈)
이쁘지?
어 커플들 존나 많아 ㅇㅇ
이거 전구 아님 진짜 촛불임
장식하라고 촛불 무료로 나눠줌 ㅇㅇ
낮에 봤던 토토로
여기 토토로 진짜 많드라
사람이 무지 많았다
스노우 치이카와
고퀄 토토로
내가 기억해두라고 했던거 기억나지?
그 수 많은 불빛들 다 이거임
하나하나 진짜 촛불들임
변태들이 따로 없다...
버스가 금방 끊겨서 후딱 돌고 막차타고 복귀함
축일이라 식당을 연 곳이 많이 없었음
그래서 호텔 내에 있는 뷔페에서 먹었는데
일본여행하면서 먹은 식사 중에 제일 최악이었다
음식은 다 식었고 다 먹은 음식이 있는데도 채우놓질 않았음
근데 축일이라고 요금은 비싸게 받아먹음
저거 음식들 다 식어있다 ㅅㅂ
차라리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먹는게 나았음
방은 좋았으나 식사는 최악이었다
개빡쳐서 편의점에서 술 사가서 방에서 빨다가 잤음
3일차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