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도호쿠 6박 7일 여행 - 하코다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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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간 : 25.02.09 ~ 15(6박 7일)
여행목적 : 술마시고 수빙보기
인원 : 혼자
항공편 : 나리타 in out(진에어)
교통수단 : 기차(JR도호쿠·미나미 홋카이도 레일패스)
새벽버스를 타고 인천공항 2터미널에 도착했다
요즘 인천공항 사람 많다고해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위탁 수속 보안검사 30분컷 했다
시간이 꽤 많이 남아돌아서 면세점이라도 구경하려고 했는데 너무 이른 아침이라 연 곳도 없었다
일단 탑승구 쪽으로 갔고 근처에 모스버거 보이길래 이걸로 아침을 떼웠다
비행기는 정시에 출발을 하였다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를 통과하며
피곤해서 눈 붙였다가 일어나니 어느 덧 도착해있었다
일본여행은 몇 번 갔었지만 나리타는 처음 이용해봤다 그리고 혼슈를 여행하는 것도 처음이다!
입국수속은 빨리 끝났음
지하 1층으로 가서 JR센터인가? 거기가서 예약했던 레일패스를 수령했다
의외로 대기는 없었었다
수령 후 바로 나리타 익스프레스 타고 도쿄역으로 이동했다
원래 점심이라도 먹고 가려고 했는데 시간이 너무 애매해서 바로 하코다테행 신칸센을 끊었다
근데 안타깝게도 창가와 통로가 전부 예매가 완료되어 자리가 없더라
3열의 중앙좌석 밖에 안남았음 ㅅㅂ
다른 시간 것도 마찬가지고
기차는 좀 지연이 있었다
처음으로 에키벤을 먹었다
그냥 막 포장에 우수상인지 뭔지 암튼 붙여져 있길래 비싸더라도 샀는데
존나 후회했다 씨발 존나 짜고 맛없음
정신과 시간의 방 끝에 신 하코다테역에 도착함
지루해 뒤지는 줄 알았다
여기서 다시 재래선을 타고 하코다테역으로 이동을 하였다
유키미쿠를 보니 홋카이도에 왔음을 체감했다
하코다테역
역 앞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었다
바로 숙소로 가서 체크인을 했다
컴포트 호텔임
위의 역 앞 사진에 보일 정도로 역과 가까이 있고 바로 앞에 트램 정류장이 있어서 좋았음
조식도 주고
짐만 풀고 바로 나와서 트램을 탐
트램은 dohna에서 24시간 이용권 사서 탔음
쥬지게이에서 하차함
하코다테 로프웨이까지 걸어서 이동했다
경사도 심했는데 길도 미끄러워서 뒤질뻔
그렇게 도착한 로프웨이
사람 존나 많더라
대기 한 30~40분 한 듯
겨우 케이블카 탔는데 사람이 뒤지게 많아서 창가쪽으로 못 붙음 ㅅㅂ
중국인들 뒤지게 많더라(이 때까진 몰랐다 이 이후로 중국인들 때문에 내 일정이 존나 꼬이게 될 줄은)
겨우 정상에 오름
중국인 70 일본인20 한국인10 인 느낌 ㄹㅇ
바람이 심하게 불었지만 날이 맑아서 전망이 다 보였다
끔찍하게도 내려가는 게 시간이 더 오래걸렸다
산 위라 바람도 많이 불고 추웠다
사진에 보이는게 다가 아님 진짜 ㄹ자로 엄청 꼬아져있음
1시간 이상 기다린듯
함관산
내려갈 때도 마찬가지로 사람이 너무 많아 창가쪽으로 못 붙었다...
다시 쥬지가이까지 걸어가서 트램을 탔다
새벽 일찍 일어나고 이동하니까 너무 피곤하드라
내가 이번에 맛집같은 거 하나도 안알아보고 간 상태였음
다이몬 요코초가 유명하다길래 갔는데 죄다 만석이더라
걍 눈에 띄던 이자카야가서 먹었음
보통 한 곳에서 안 끝내는데 너무 피곤한 상태(케이블카 웨이팅이 체력 존나 빨아먹음)라 여기서 다 해결함
그래도 좀 아쉬워서 숙소로 돌아갈 때 캔맥주 한 캔 사다가 숙소에서 마시고 잤음
1일차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