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1/22 마쓰야마 히로시마 8박 9일 여행기 (4)
https://gallog.dcinside.com/hanavi235149
(4일차 시작 - 1/17)
오늘의 계획.
오전에 숙소 체크아웃 하고 오카이도에서의 마지막 식사(냄비우동)하기. 이후 미쓰하마 쪽 숙소로 이동 후 체크인하기.
대충 짐 풀고 오후에 고고시마로 이동 후 섬 구경. 그리고 저녁 쯤에 복귀하는 김에 바이신지역 들르기.
우동은 아사히라는 곳에서 먹음. 리뷰 보니까 다 달달하다길래 그정둔가 싶었는데 ㄹㅇ 생각보다 더 달았음. 달달한 떡볶이 느낌도 남
https://maps.app.goo.gl/FQ5wDr7mRDpXUCdd9
미쓰하마 도착. 마쓰야마 시내 쪽에만 있다가 외곽으로 이동하니 외곽 나름의 감성이 있어서 좋았음. 무엇보다 날씨도 좋고.
동네 분위기가 넘모 좋음
하루만 지낼 새로운 숙소. 화장실, 샤워실이 공용이긴 했지만 숙소 전체에 숙박객이 우리를 제외하곤 한팀이었고 우리는 1층 숙박객은 2층이라 큰 불편함이 없었다.
타카하마로 이동하기 위해 이요텟츠 열차ㄱㄱ
이번 여행 중 탔던 열차 중 이 열차가 제일 이쁜 것 같음
바이신지역 직전에 찍은 사진.. 무친 갬성..
고고시마 가는 페리 내부에서 찍은 사진.
고고시마 도착하자마자 마주친 단또 2마리
섬마을 갬성 음 여미~
아까에 비해 구름이 낀건 좀 아쉽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았다.
낭만을 위해 고고시마 슈퍼에서 구매한 회ㅋㅋ
고고시마를 빠져나오고 바이신지로 일몰보러ㄱㄱ함 근데..
???
?????
핵폭탄 떨어지냐
해가 완전히 지고 나니까 사진은 이쁘게 나오긴 함.
눈으로 봤을 땐 그저 그랬는데 친구폰으로 사진 찍으니까 보라빛이 강해져서 갬성넘치는 사진으로 바뀜ㅋㅋ 역시 좋은 폰을 써야되는건가..
어차피 내일 히로시마로 이동하기 전에 시간 널널하니까 오전에 한번 더 들르기로 결정.
미쓰하마 숙소 근처에 있던 라멘가게에서 저녁을 먹었다. 국물이 아주 진한게 아주 취향저격이었음. 면 추가 100엔이라길래 못참고 리필했다ㅋㅋ
이전에 갤 음식점 탭에서 여기 나쁘지 않다고 한 글 보고 가봤는데 ㄹㅇ 대만족 이었음. 우리 빼고는 다 현지인이더라.. 동선상 빡센 곳에 위치해있는데 딱 마침 근처 숙소에서 1박하는 덕분에 갈 수 있었다.
https://maps.app.goo.gl/6gNK3V2pX1STRKHEA
이후 대충 근처 마트에서 야식거리 사간 다음에 숙소로 돌아와서 휴식했음.
(4일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