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큐슈 여행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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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분 비행기로 인천 공항에서 출발..
중학교때 가족이랑 중국 한 번 가보고 나서는
처음으로 가는 해외여행 게다가 혼자 가서 걱정이 많았음..
그래도 뭐 결과적으론 다 사람 사는 곳이라 기우 였지만
기타큐슈 공항 도착 후 고쿠라역 도착해서 찍는
국룰 은하철도 동상 ㅋㅋ
첫 끼는 요시노야 에서 해결했다
예전부터 여러 미디어에서 접해서
요시노야의 규동 맛이 너무 궁금 했었음
맛은 뭐 평범했던거 같음 ㅋㅋ
첫 날은 하루 벳푸에서 숙박 하기로 해서 벳푸로 이동~
JR소닉 타고 이동 했음 가는 길 창 밖 보는데
논 밭 밖에 안 보여서 뭐 특별하게 느낀점은 없었음..
첫 날의 숙박 장소 벳푸 온야도 노노
특이하게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해서
부츠를 신고온 나에게는 꽤나 곤란했음..
짐 맡긴 후에는 오기 전에 봐 뒀던 헬스장 으로 이동 중에
창가에 고양이들 앉아 있길래 처음엔 인형인줄 알았음 ㅋㅋ
헬스장은 뭐 특별할거 없이 깔끔하고 머신, 장비들도 다 있어서
잘 쓰고 갔던거 같음 한 번씩 쓴 기구들 닦는건 좀 귀찮긴 했는데
왔으면 법에 따라야 하는 법
아직 체크인 시간 까지 시간이 남아서 그냥 여기저기 돌아다녔음
실제로는 처음 본 로손
감회가 새롭구나~
이런 느낌의 일본식 주택가도 사진이나 생각 만 해보다가
실제로 보니까 아주 즐거웠음 ㅋㅋ
길가다 또 마주친 고양이
너무 귀여워~
여기저기 발 닿는대로 걸어 다니다
엄청 큰 목조 건물이 있어서 여기는 뭘까 하고 서성 거리니까
때 마침 나오시던 현지인 분이랑 마주쳐서
괜찮으시면 들어와서 보시라 하시길래 들어가서 찍었음
현지인이랑 일본어로 소통 해보고 싶었는데 막상 하게 되니까 너무 떨리고 생각이 잘 안남..
다행히도 영어를 할 줄 아셔서 영어 일본어 섞어 가면서 커뮤니케이션 했음
일본어 잘한다고 하셔서 다행이라고 감사해요~ 라고 말씀 드렸음 ㅋㅋ
원래 도착하고 찍었어야 했는데
사람들이 많이 있길래 나중에 찍은 곳
손만 담굴 수 있게 돼 있음
저녁은 텐동
사실 세키사바 정식 먹고 싶었는데 웨이팅 서고 가서 앉으니까
세키사바가 솔드아웃 이라는 거임.. 웨이팅 서기 전에 물어 볼걸..
맛은 갠적으로 그냥 그랬음..
돌아오는 길에 찍은 벳푸 타워
도쿄 타워를 본적이 없어서
뭐가 더 밤에 보면 이쁜지 잘 모르겠구나~
군대 있을 때 지겹도록 본 밤 바다..
일본에 와서 본다 하더라도 다른 느낌은 아니였음 ㅋㅋ
왔던 지하도 통해서 다시 숙소로 돌아가는 길
감격스러운 현지에서 아니메 보기 성공 ㅋㅋ
보면서 잠듬
다음 날 체크아웃 후에 고쿠라역으로 돌아가서
모지코로 향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