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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 01:52
전역여행 서일본 여행기 (5) 후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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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5일, 6일 여행기를 풀어보자
아침이 밝았다. 음.. 구름이 좀 있다.
일단 후쿠이현청에 가보자
우선 현청옆에 있는 후쿠이성터에 왔다.
후쿠이는 현청이 성터에 지어졌는데 이게 논란이 많았다고한다. 문화재에 관공서를 세워버린...
후쿠이현청 구경하고
요코칸정원으루 향한다.
가는도중 길거리
요코칸정원 내부모습.
요코칸정원 실내에서의 정원 모습. 본인은 정원에 관심이 없어 큰감흥은 없었지만 볼만했다.
정원구경을 마치고 허겁지겁 에이헤이지로 가는 버스 탑승.
에이헤이지에 내려 주변 소바집에서 소바세트를 먹는다.
난 소바가 입에 안 맞는가보다...
에이헤이지 입구.
절 내부 돌아다니며 본 모습.
절 내부 돌아다니며 본 모습.
절 내부 돌아다니며 본 모습.
안에 스님들이 되게 많은데 스님들 사진은 찍으면 안된다.
관광지가 되어버린 절관... 예쁘면 됐다.
에이헤이지나와서 콩아이스크림 쩝쩝
다시 후쿠이시에 돌아와 아키요시 본점에서 저녁을 먹는다.
오쓰에서도 먹었는데 맘에 들었어서 본점에 찾아왔다.
꼬치먹고 기분좋아져서 츄하이를 먹어봤지만 알쓰인 나는 다 먹지 못하고 몸이 시뻘게져서 머리가 아픈채로 시체가된채 잠에 들어 11월 5일을 마무리했다...
후쿠이에서 두번째아침을 맞이한다.
후쿠이역에 있는 공룡아저씨. 사우나에 있는 아재같다
에치젠철도를 타고 가쓰야마에 가보자! 가쓰야마에는 일본 최대의 공룡박물관이 있다.(후쿠이는 공룡으로 유명한 지역이란다)
가쓰야마에 도착!
자전거 렌탈을 한다. 얼만지는 자세히 기억이 안 나는데 하루에 100엔이었던거 같다. 되게 착한 가격이다.
공룡박물관으로 가는길. 초딩이후로 자전거를 거의 처음타본거라 긴장했지만 생각보다 잘 탔다.
가는도중 멋있는 공룡 동상.
공룡박물관입구.
이때부터 오르막이 오져버린다. 지나가는 자동차들이 나를 안쓰럽게 봤을 거라 확신한다.
공룡박물관 관광.
잼민이들이 흥분해서 뛰어다니며 소리지를줄 알았지만 그렇지는 않았다. 박물관을 확실히 컸다. 그리고 저기있는 화석들이 전부 진짜는 아니라고 한다.
박물관을 나오고
다시 자전거를 타고 다이센부츠로 가자.
시골자전거라이딩 낭만 좋았다...
다이센부츠에 가기 전 늦은 점심식사.
고기와 함바그스테이크를 먹었다. 맛은 그럭저럭 배불러서 다 먹지는 못했지만 식당 분위기가 좋았다..
다이센부츠 입장.
수증기가나오는 퍼포먼스중이었는데 웅장하다...
또 관광객이 거의 없어 대관한 느낌으로 구경했다.
대왕부처님 동상. 사진으로 안 담기는데 매우 큼
노을이 지는 가쓰야마의 모습.
단풍지기시작한 절의 풍경.
한국인 스티커는 본인이다. 힙스터들은 다이센부츠에 오세요.
가쓰야마성에 가려고 했는데 100명성, 속100명성에도 포함되지 않은 성이라 굳이 찾아가보지는 않고 멀리서 사진만 찍었다.
가쓰야마역으로 가는 돌아가는중
역에 도착해서 자전거를 반납했다.
가쓰야마역과 작별사진.
작은 도시였지만 나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한 가쓰야마 잘있어라.
후쿠이역으로 돌아가보자.
후쿠이역에 와서 신칸센을 타고 도야마로 출발!
도야마 상륙.
계속 느끼한 일본음식만 먹어서 한국의 맛을 찾다가 중국집에서 짬뽕비슷한 음식을 먹었다. 고추가루 듬뿍넣으니까 짬뽕맛나고 기분이 좋아졌으. 이렇게 11월 6일을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