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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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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 16:10
베트남 여행기1 (하노이,사파)
아빠왔노의 나라 베트남에 일주일정도 일정으로 다녀왔으요. 한국 마지막 식사는 걸배이 치맥
베트남 오자마자 느낀건 공기가 진짜 안좋다. 아무래도 전국민이 고등어를 구워먹는듯한데, 숨이 안쉬어져서 마스크를 삼 vip마스크라는게 맘에든다.
동남아 특유의 납작길쭉한 건물들을 보면서
베트남 첫식사 분짜를 먹었다. 아래 음식과 세트해서 콜라와 함께 8000원. 저렴하고, 맛은 갈비에 따뜻한 냉면을 같이 먹는 맛. 맛있다! 야채를 겁나줘서 소처럼 풀뜯어먹으니 길가던 사람들이 맛있어 보인다 했다.
세트메뉴였던 새우티김과 만두맛나던거 이것도 여물뜯듯이 열심히 풀뜯어 먹었다.
31일날 베트남에 찾아가서 카운트 다운 행사가 있었다. 폭죽을 엄청 터트려대서 기분좋더라 근데 미세먼지 걱정은 왜 안하노
사람 존나 많아서 집가는데 뒤질뻔했다씨발!!!
여향자 거리애서 딸배가 딸배티 팔길래 샀다 존나웃김. 첨에 50만동 부르길래 20만동 불러서 23만동에 쇼부봄. 알고보니 옷가게에서 15만동에 팔더라 개딸배련
당신은 베트남의 보드를 무시하십니까? 와사털려도 서있는 의지를 보십쇼.
반미는 아니고 랍스터 샌드위치로 아침 먹었어요 2만얼마 . 맛있더라
그라고 이동한 기찻길거리 화려하고~호객 많아서 사진찍고 튐
고냥이 보면서 비빔면 먹었다. 고기가 족발맛나는게 완전 내취향 4천원정도로 저렴했다.
뭐더라 여행자거리 돌아다니다 본거 멋져요
스테이크 먹으로 왔어요 맛있고 분위기 좋은데 한국하고 가격이 동일하더라고
그래서 소고기 쌀국수로 배채움
하노이에서 사파로 이동하는 날 6시간 이상 버스안에 있어야해서 반미랑 꼬-크 하나 샀으요
내가 본 야채중에 가장 깔끔하게 생김 ㄹㅇ
미세먼지인지 아침안개인지 모르겠는데 둘다인듯
누워서 갈수있고 와이파이도 돼서 개좋았음 자다가 유튜브 보면 사파 도착해있더라
사파 시내 도착하자 마자 느낀건 춥다. 랑 공기가 완전 맑다!
밥부터 먹고 풍향고 나온 음식점 따라갔다! 내가 먹어본 볶음밥 중에 가장 맛았었어 고슬고슬하니 맥주안주
바질없는 마르개리타 피자 나 인정못해 그래도 화덕이라 맛나
오늘 묵는 숙소 판시. 안개 껴서 경치가 안보인다. 돌때문에 몸좀 배기겠는걸
는 좀 내려가면 숙소 있어서 걸어내려감 근데 길가에 존나 큰 소를 그냥 두네 칠까봐 사직 호다닥 찍고 갔다
오늘의 숙소 이런 뷰를 곰탕뷰라 하던데
사파가 고산지대라 물가가 비싼데 큰맘 먹고 산 와인과 한컷. 경치 죽이네 ㅋ
숙소 석식 먹으러 가는길 구름다리라 와들와들 떨면서 갔다
따뜻한 난로와 바비큐 세트 총 삼만원 정도로 저렴했다 후식으로 철밥과 과일도 줘씀
또먹고싶네 이거먹고 기분좋아져서 숙소 하루 연장했다.
조식은 무료 3가지중 하나 선택할 수 있었다. 처음엔 팬케이크
경치보면서 먹다보니 어재보다 안개가 많이 걷혔다! 오늘 판시판 갈수 있겠는걸! 하며 바로 판시판 매표소로 갔다.
무슨 테마파크처럼 티켓(6만) 찍고 어트랙션을 이용하는 느낌!
처음엔 기차를 타고 케이블카 탑승장 까지 간다 날씨 좋고 신난다
내려준곳에 전통공연장이 있어서 구경했다. 근처 향냄새가 매력적이였음
고냥이 꼬리세운거봐라
케이블카 타고 이동 사파가 1,500m정도에 있는 마을이면 인도차이나 최고봉 판시판은 3,100m정도 높이에 있다. 고산병이 있으면 주의하자
캬~하면서 정상까지 바로갈 수 있다 개꿀
엄청 큰 부처님 뽕차서 반야심경ai 들으면서 다녔다.
캬 어캐만들었노
무협지에 나올법한 풍경이 계속 펼쳐졌다. 너무 좋었던 기억
뒤에 드론 뭐고 스파이임?
닥터스트레인지 수행하던 장소 아니노
내려와서 코코넛 커리 먹었다~ 배고파서 맛있었다. 다음글은 아마 깟깟마을 가는 글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