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야마 여행기(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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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야마 여행기(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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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오카야마여행기

· 오카야마 여행기(1일차)

 

전날 일찍 잠든 덕분에
 
세시에 깸ㅋㅋㅋㅋ
 
씻고 네시쯤 나와서 오카야마역에서 패스 교환하고
 
오카야마역에서 가장 첫차 반슈아코행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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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똥차엔 낭만이 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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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슈아코에서 말로만 듣던 신쾌속으로 환승하고 ㄱㄱ
 
아이오이에서 신칸센 타도 되는데
 
괴물같은 신쾌속의 속도에 빠져 히메지까지 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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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지역에서 신오사카행 신칸센으로 환승하고
 
신오사카역에서 와카야마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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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철도 와카야마역이 따로 있는데 올라가지말고
 
바닥에 저 고양이역장을 보고 지하로 내려가야 함
 
패스보여주고 들어가면
 
고양이역장이 너를 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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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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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역장 타마
 
오카야마에서도 타마전차를 만날 수 있는데
 
같은 계열사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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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시골 감상을 해주면 기시역에 도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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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이 1이라면 관광객이 9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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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역도 온통 야옹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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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즐겁게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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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던 기차는 다시 와카야마로 돌아가고
 
삼십분 뒤 뒷차 타고 다시 나가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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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유명해진 이유는 역을 지키던 고양이가
 
역장으로 홍보되면서 이 시골마을 적자노선은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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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역장은 세월이 지나 세상을 떠났고
 
지금은 이렇게 2대 역장이(니타마) 활약하고 있다
 
두드려서 깨우면 안됌!! 차이니즈도 두드리진 않더라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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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열차 올때가지 역을 서성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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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사진찍기 바쁜 관광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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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프도 찍어보고
 
예전엔 이런거 안했는데 지금은 사진이라도 남겨놓음
 
내 머리가 모든 걸 기억하진 못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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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역장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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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빌어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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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고양이들이 귀여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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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열차가 도착했어
 
야옹이만 있으면 섭섭하지 
 
멍멍이도 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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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열차는 창문에 귀여운 캐릭터들이 너를 반겨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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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이도 너를 반겨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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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와카야먀역에 도착
 
계단을 내려올때 옆을 바라보면
 
수많은 액자들이 너를 부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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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귀여운 사진을 그냥 지나치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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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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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역을 정복한 냐옹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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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야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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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도 야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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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 야옹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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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독서 야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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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도 야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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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물놀이 야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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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못참지 ㄹㅇ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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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길에도 야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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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에도 야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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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야옹이들을 감상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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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신오사카로 돌아와서
 
첨 간 집이라 긴장했는지 주문실수로
 
밥없는 밥반찬만 먹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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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칸센 커피 자판기 신기해하며 오카야마로 돌아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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