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준 가장 슬펐던 여행

유머감동이슈
비회원 0 2

내 기준 가장 슬펐던 여행

 

작가님 : https://gallog.dcinside.com/bankerkr

 

img.jpg

신나게 공항가서 체크인 하고

img.jpg
img.jpg

라운지에서 댇지처럼 먹고

img.jpg

사람들 구경 (?) 하고

img.jpg

단거리에선 의미 없지만 ㄹㅇ 풀플랫도 타고 도쿄를 가면서

img.jpg
img.jpg

먹을거 먹고 마실거 마시고 드르렁 하면서 비행기 타고 감

img.jpg

>>> (출발 일자 주목) <<<

그리고 정말 거짓말 안 하고 비행기에서 신문 보면서 '헤에.... 국지적 전염병 시작인가...' 하면서 갔는데
내리자마자 회사에서 연락옴, 해외 비필수 인력 (해외 휴가자포함) 즉시 귀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

img.jpg


그래서 다음날 즉시 귀국함... 원래 8박 9일 일정으로 호텔 국내선 비행기 다 끊어놨는데 다 취소하고...
돌아오는 표가 마일이었는데, 변경할수가 없다고 징징대니까 회사에서 하나 끊어주긴 하더라

img.jpg


하네다에서 항상 먹는 츠케멘 먹으면서 눈물의 회사 복귀....
이때까지만 해도 "3월에 휴가 길게낸다 누가 이기나 보자 ㅂㄷ 했는데"
그 뒤로 거의 3년동안 거짓말같은 사유때문에 전국민이 해외여행을 못감....

여행 떠날때 진짜 ㅈㄴ 신났는데 내리고 로밍 키니까 즉시귀국 명령 떨어져있어서 진짜 눈물나올뻔함.
지금 생각해도 아쉬움... 이제 더이상 단거리에 F클 안 다녀서 타보지도 못하고...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회사 말 씹고 여행해도 되었을듯, 그때 1월 말에 마지막으로 나가서 90일 꽉 채우고 돌아온분도 있고 하던데...
여튼 시간하고 돈만 되면 여행을 떠날수 있는 지금이 ㄹㅇ 소중하다고 생각하게됨. 뭐 내가 어찌할수 없는 이유로 못갈수도 있다는걸 이때 느낌

 

제목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