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회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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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04:06
도호쿠-홋카이도-도쿄여행(4일차)
작가 : https://gallog.dcinside.com/2szhsdkn6w17
평생 안 먹던 술을 하루에 다 꼴아박으니
해장겸 간 센다이 역 내 우동&소바집
역시 카레우동이 진리죠 ㅋㅋ
센다이 기린 양조장 셔틀버스를 타기 위해
다가조역으로 이동
근데 ㅅㅂ 또 술 쳐먹네
역 이동중 찍은 사진
뭔가 교토같은 분위기가 난다
도착한 기린 양조장
새로운 기계를 만들었는지 체험&홍보중이다
설명을 읽어본 바로는 저 빨간색 병을 기계 안에
넣고 레버를 당기면 생맥주?가 나온다고 한다
체험존도 있으니 일붕이들도 꼭 해보셈
만들 수 있는 생맥주의 종류 및 기계 전시
영상을 본 후 맥아&홉이 있는 장소로 이동하였다
맥아는 달고 고소해 맛있었지만
홉은 썩은 빨래냄새?가 났다
아마도 만진 홉은 중간에 버려야하는데 계속 안 버리며
묵혀둔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대충 견학사진
맥주에 대해선 아는 게 없으니 다른 일붕이가 쓴 후기를 보면
재밌을 것이다
첫 맥주는 이치방시보리
보통 맥주는 맥아에서 뽑은 첫 번째 추출물과
두번째 추출물을 섞어서 쓰는데
이치방시보리는 첫 추출물만 쓰기에 더 맛있다고함
본인은 잘 모르겠음
그리고 이어서 나온 3종 비교 세트
왼쪽부터 그냥 맥주-이치방시보리-흑맥주
대강 구경을 한 뒤 온 센다이 수족관 근처의
파스타집
해산물 페퍼론치노 파스타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센다이 수족관에 온 목적
전 세계 수족관애서 몇 안되게 사육된 청새리상어를 보기
위해서다
오늘은 사육한지 389일이 되는 날이다
귀여운 청새리상어 한 쌍
뭔가 멍청해보인다
구경 중 발견한 눈 한 쪽이 없는 물고기
용케버티고 있는 것 같은데 끝까지 힘내 살아줬으면 좋겠다
내가 젤 좋아하는 생선인 붕장어
보기만해도 침이 고인다
파충류관의 뭔가 찌부뚱한 개구리사마
밥 쳐묵쳐묵하는 람쥐쿤
뗑컨워크가 센다이에도 존재한다
밥을 먹기위해 달려가는 뗑컨들
중간중간 길치인 뗑컨들을 보는 것도 재미있다
백야드 투어 신청후 들어간 뒷수조
피라냐를 따로 사육하고 있다
다친 물고기들을 따로 살피는 예비수조
맛있는 것들 가득~~~
저번에 누가 청새리상어라고 했던 것 같은데
이건 청새리상어가 아닌 투툽상어였나?
암튼 그 수산시장에 가면 가끔식 보이는 조그만 상어의
알이라고 한다
수족관 내 모든 먹이가 손질되는 장소이다
이건 냉동창고의 먹이들
이거 하나에 15kg이라 한다
옥상에서 보이는 돌고래 훈련 장면
그 귀여운 우파루파를 ㅈ같이도 만들었네
졸귀인 우파루파
저녁으로 온 규탄 츠카사
도호쿠 친구들도 그렇고 센다이 가본 사람이 추천하길래 옴
양이 적어 3장 6조각을 시켰지만 다른 일붕이들은
꼭 6장 12조각 정식을 시키길 바란다!
그만큼 맛있음 ㄹㅇ 카쿠랑 비교가 안됨
숙소 가는 길에 본 ㅈ소냥이
히이익!!!
내일은 새벽부터 수빙보러 자오스키장으로 달려야하기에
이만 자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