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다녀온 7박8일 도쿄 구루메여행에서 먹었던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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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항공 프레스티지석 기내식으로 스타트
해산물 파스타인데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있어서 좋았음
나리타공항 마츠도토미타멘반의 스페셜 츠케멘
입국심사가 늦어져서 공항에서 저녁을 때웠는데
구글지도 평점 3.5인거 보고 걱정했으나 생각보다 맛있었다
롯폰기 이루카 도쿄의 스페셜 쇼유라멘
정성들인 플레이팅과 담백한 국물이 인상적이었다
미슐랭 빕구르망이라던데 딱 양키들이 환장할 스타일
사이타마 스시 이노마타의 디너 오마카세
타베로그 평점 4.4의 명점이지만 도쿄에서 1시간 걸리는 접근성과 비싼 가격 때문에 예약은 생각보다 수월한 편
모든 피스가 다 맛있었는데 사진의 이쿠라가 진짜 압도적이었음
신주쿠 츠케멘 고노카미제작소의 새우 토마토 츠케멘
새우 베이스 츠케멘에 토마토, 바질페스토, 치즈, 바게트(??)라는 이색적인 조합에 끌려서 찾아갔다
맛도 좋았고 양이 푸짐해서 만족
피에르 에르메에서 마카롱 사서 숙소에서 먹음
긴자 하시고의 돼지갈비 탄탄멘
일붕이들도 일본 가면 탄탄멘 먹어보는거 추천함 한번도 실패한적 없는듯
요코하마 스기타야의 이에케 라멘
이전에 요시무라야를 갔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스기타야를 방문
개인적으로 요시무라야보다 여기가 입맛에 맞았음
웨이팅도 5분밖에 안걸려서 더욱 좋았다
긴자 카가리의 스페셜 트러플 토리파이탄 라멘
3300엔이라는 정신나간 가격에 비하면 맛은 그닥...
손님 90%가 중국인 관광객이었음
이번 여행에서 먹은 음식 JOAT 당첨
미나미아사가야 돈카츠 나리쿠라의 돈카츠
무려 일본 타베로그 돈카츠부문 1위의 명점이다
로인, 샤토브리앙, 밀푀유 이렇게 3코스로 시켰는데 모두 입에서 녹는다
다만 8100엔이라는 가격때문에 일행이랑 같이왔으면 그돈씨 소리 나왔을수도
아오야마 스시 류지로의 디너 오마카세
친절한 셰프, 한국인 직원, 맛있는 음식까지 다 좋았다
신주쿠 라멘야 시마의 쇼유라멘
타베로그 라멘분야 도쿄지역 1위라는 위엄에 비해 특별함은 없었다
맛있긴 했는데 기대엔 못 미친 느낌...
신주쿠 멘야 쇼오의 시오라멘
위에 라멘 먹고 배가 안차서 한끼 더먹음 ㄹㅇㅋㅋ
무난하게 맛있었다
이다바시 타니모토의 디너 가이세키 코스
일본사는 친구 추천으로 다녀옴
짤은 자라구이인데 짤 말고도 메뉴 하나하나가 맛있고 정성이 들어있다
우동 마루카의 냉 카케우동
우동 500엔, 치쿠와 튀김, 닭튀김까지 합쳐서 1050엔인데 가성비 ㅆㅆㅅㅌㅊ
집앞에 있었으면 매일 갔을듯 ㄹㅇ
도쿄역 근처를 배회하다가 사케 아이스크림 집이 있어서 바로 사먹음
길가다가 카페도 한번 들러주고
츠키지 슌케이안 아라카키의 디너 덴푸라 오마카세
여기도 모든 피스가 다 맛있었는데 요 아나고가 진짜 미쳤음
마지막 밤에 숙소 근처 츠루동탄에서 명란크림우동 먹으며 혼술로 일정 마무리...
맛은 그저그랬음
나리타 kal라운지에서 아침 조져주고
기내식은 안심 스테이크
원래 기내식 스테이크 안좋아하는데 오늘은 웬일로 성공
한오환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