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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11:05
대유잼 도시 나고야 1박2일 여행기 -1-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nokanto&no=453586
요란하게 홍보때리다가,
한달만에 철수 한다는 진에어의 ‘그 노선’..
마지막 샷따 닫기전에, 주말동안 불태우고 왔어
1.2초따리 여행이기도 하고, 좀 급하게 이동해야할 일이 있어서
짐은 무조건 최소화!
군머 전역이후, ㄹㅇ 수하물 안 부치고 해외가는건 오랜만 ㅋㅋ
그나저나 주말 아침 김해공항은 ㄹㅇ 헬이더라…
ㄹㅇ 가덕도 마렵네…
중부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겁나게 뛰어서
뮤스카이까지 10분컷 완료 ㅋ
위탁수하물 없는자의 특권이지
그러고 보니, 이번이 나고야 3번째 방문이네;;
그것도 3연속 ㅋㅋㅋㅋ
사실 나고야는 개꿀잼 도시인게 아닐까?
https://m.dcinside.com/board/game_nintendo/2638780 스압) 나고야 오스 상점가 탐방기 - 닌텐도 마이너 갤러리거의 한달만에 재방문한 나고야..사실 나고야에 다시
m.dcinside.com
앞에서 급하게 서두른 이유는, 바로 새롭게 오픈한 포케센을 가기 위해서였어
오픈 초기라서 그런지, 선착순으로만 입장이 가능하더라고;;
사실 이거 때문에, 나고야에 온 건데..
입구컷 당하면 좀 거시기 하자너;;
그래도 빨리 온 덕분에, 3시 반 입장권을 받을 수가 있었어.
휴.. 다행
진짜로다가 포케센만 바라보고 온거라..
ㄹㅇ 남은 웨이팅 시간동안 뭐 할지, 아무런 계획도 없었는데
딱 마침, 공원쪽으로 나와보니 무슨 축제를 하고 있더라고?
나중에 알았는데, 나고야 마츠리인가? 꽤나 큰 축제인거 같더라고;;
어쩐지 숙소값이 주말치곤 비싸더라;;;;
뭐 시간도 많이 남았겠다, 이런저런 공연들도 구경하고..
대충 점심도 여기서 해결했어.
사실 미리 알아놓은 식당이 있었는데.. 거기 웨이팅 줄이 장난 아니더라고;;
그래도 나고야메시 먹을수 있자나? 한잔해
축제를 대충 둘러본 다음,
그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바로 도요타 박물관.
현대의 도시, 울산에 살고있는 입장에서
꼭 한번쯤은, 자동차 공장에 견학해보고 싶었는데..
이걸 나고야에 와서 소원성취하네 ㅋㅋㅋㅋ
물논 공장 견학은 아니지만;;
박물관 입구부터 시작해서, 초반 전시장에는 도요타의 시작점인
방직기들이 나열되어 있는데
실제로 작동하는 모습들을 보여줘서 ㄹㅇ 신기했어
게다가 시대별로, 방직 사업의 변화 양상을 보여주던데
일반적인 옷감부터 시작해서, 탄소 섬유까지..
ㄹㅇ 기술 발전이 실감나더라 ㅎㄷㄷ
쭉 둘러보니, 자동차 산업 못지않게 중요한 사업인거 같더라고
그 다음으로 넘어온 곳은 자동차 파트
도요타 자동차가 미국차 돋거질로 시작했다니..
미국차를 -따잇-하고 전세계 1위 먹은 지금의 모습 생각해보면
여러모로 복잡한 생각이 드네 ㅋㅋㅋㅋ
뭔가 파키스탄 형님들이 생각나는, 도요타 프로토타입 제작시설..
근데 저 시대때 우리나라 꼬라지 생각해보면…
음…
퍄퍄..
이거거든 ㅋㅋㅋㅋㅋ
남심을 울리는 저 우렁차고 거대한 기계들좀 봐봐
공대출신은 아니지만, 저런 공장기계들을 보면
ㄹㅇ 설랜달까?
자동차들은, 도요타 BX 트럭 모형부터 시작해서
크라운과 테스트용 차량도 있고
반갈죽난 프리우스..
어떤 꼬마애가 이거보고, 기모찌가 와루이 이러더라 ㅋㅋㅋㅋ
현지인 입에서 실시간으로 튀어나오는거 처음 들어봄;;
도요타의 기념적인 첫 상용 승용차인 AA도 있고..
당연히 첫 상용 트럭인 B1도 있지
기타 등등등…
많은 차량들이 보존 전시되어 있더라고 ㅇㅇ
사실 자동차 덕후는 아니지만..
그래도 운전병 출신이라, 나름 자동차에 대해 관심은 쬐끔 있어서 와봤는데
ㄹㅇ 눈호강 제대로 하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