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동적으로 떠난 구마모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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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동적으로 떠난 구마모토-1

https://gallog.dcinside.com/crisp9249

 

유툽보다 미쳐서 바로 결제함.
6시까지 준비하고 세시간자고 출발..

김해 구마모토 12시 뱅기탐..
비행기 210000만원
숙소 도미인2박+조식 1 =23000엔
개미인에 이걸 박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ㅈㄴ 때렸는데 당일 방 잡으려니까 다 비쌈..

구마모토 캐슬도 박당 9000엔 나오 길래 에라 모르겠다 하고 걍 도미인 잡음.
빈방 있어서 쌀지 알았는데 어림도 없었음 ㅋㅋㅋ
다 비쌈 ㅋㅋㅋㅋ

세관에서 왜 왔냐고 물어볼꺼 예상라고 24명성 책 들고 있다 왜 왔냐길래 캐슬 스팸프 하니까 보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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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1층에 쿠마몬 ic 카드 팜.
공항 탈출 버스는 티켓 뽑음. 10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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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마치 터미널 2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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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덴니모카 팜. 옆에 있던 관광안내소 할망구 싸가지 드럽게 없더라.
홋카이도 마슈역 관광안내소 아줌마는 관심도 없고 의지도 없어서 좀 허탈 했는데 구마모토 할망구는 그냥 싸가지가 없었음..사람 케바케 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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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도보 1분 도미인.
체크인 하는데 햐........파파고로 말하라고 폰 들이 밀어도
본인폰으로 문자 쳐서 보여주는데 답답해 미칠뻔..
회원이면 다른 지점 몇박 했는지 전산상에 나오지 않나?

라멘에 대욕장 시간 까지 계속 설명함 ㅋㅋㅋㅋ
알았다고 했는데 고집 엄청 쎄더라....끝까지 설명함 ㅋㅋㅋㅋ 능지이슈와 고집스런 직원덕에 체크인 마치니 3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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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미친놈이지..왜 구마모토까지 와서 미역라멘을 시켰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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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 먹고 구글맵 따라 왔는데 공사중이라 길이 다 막혀 있음.....눈앞에 보이는데 왜 들어가질 못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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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구경하고 또 라멘 먹으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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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은 양패추가 킥이더라 목이는 추가 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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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청앞에 루피 있길래 한장 찍는데 비 떨어 지길래 싱글벙글하며 숙소 달려감.
비오는 날 노천탕 해야지!!!
근데 병아리 눈물만큼 오다가 그침..염뱅..온김에 온천 조짐.

아참 구마모토 ㅈㄴ 덥더라.
부산보다 체감온도 최소 7도는 높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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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 조지고 영업중 식당 찾다 츠케멘 땡겨서 갔는데 티켓자판기 뽑아서 주니 뭐라뭐라 묻길래 일본어 모른다고 했더니 "빅,노멀,스몰" 하길래 "노멀" 했는데 이게 실책 이였다... ㄹㅇ 겨우겨우 다 먹음..

옆자리 커플언니는 스몰도 다 못 먹고 남친한테 토스 함 ㅋㅋㅋㅋㅋㅋㅋ
원래 계획은 이거 먹고 야키토리 먹는거였는데 넘 배불러서 일정 강제 종료..걍 걸어 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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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 개 땡기던데 배 터질꺼 같아서 도저히 무리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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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타이는 문 엄청 일찍 닫음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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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럼추천 Coffee Nakagawa
珈琲中川  지하에 있는지 모르고 한참 헤맷음. ㅋㅋㅋㅋㅋ

아이스커피 700엔.
주석잔 시원하고 좋던데 역시 커피는 내게 사치였다...
반개피 피기전에 다 마시고 담배만 두개 피고 나옴 ㅅㅂ ㅋㅋㅋㅋㅋㅋ 음악 없음. 하지만 그것 또한 좋았다.
커피 맛있던데 리필 되면 한 석잔 마시고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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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본 고이즈미 야쿠미 집.
울 나라에선 '라프카디오 헌' 으로 더 유명하다고 나무위키에 적혀 있었음.

소화시킬겸 여기 저기 걷는데 급 신호 와서 황급히 복귀함.
클날뻔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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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신호 와서 복귀하는데 사쿠라치터미널 이쁘더라.

내일은 추천 제일 많았던 고쿠테이 본점 가봐야지.
이게 타베로그 1등한 메뉴가 따로 있는건가?
아님 저 라멘집이 그냥 1등 했었던건가?

오타이산 한개 먹고 배꺼지면 나갈랫는데 소화 안되서 온천 함더 조지고 자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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