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회원
교육
0
66
2023.08.27 18:55
대기업 정년 인식을 바꾼 양적 완화
200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40대 중후반에 명퇴당하고 치킨집한다는 이야기가 공공연하게 퍼졌었음
그런데 2010년대부터 미국이 무려 15년 동안 저금리 양적완화를 시도하면서 대기업은 정년까지 쌉가능이란 말이 정설처럼 됨
정점을 찍은 건 20~21년임 제로금리로도 모잘라 2년 동안, 10년 동안 푼 돈만큼 또 풀었음 그러면서 성과급 잔치, 개나소나 억대연봉 드립이 나오기 시작함 정년까지 억대연봉으로 다닐 수 있다는 말도 나돌았음
실상은 빚으로 사람들이 소비하고 빚으로 직원고용하고 빚으로 직원들 월급주고 빚으로 기업 성장시킨 건데 이게 기간이 길다보니까 일반적인 것마냥 인식되었던 거임 그래서 대기업 정년 인식도 바뀌었던 거고
공짜 점심은 없음 이젠 대가를 치뤄야 할 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