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밐갤 관음하다 본게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대파 탕후루 만들겁니다.

먼저 대파 하나를 잘 씻어서
 
예쁘게 썰어주고
꼬치에 꽂아줍니다.
대파만 하기엔 설탕이 아까워서 포도도 좀 준비했습니다.
설탕에
물넣고
끓으면 대파랑 이것저것 시럽 묻혀서 잘 굳혀줍시다.

적당히 굳혀서 포도로 먹어봤는데 안굳은 부분이 많지만 가끔씩 아삭거리고 씹히는거보면 아예 실패한건 아닌거 같습니다.


대망의 대파 탕후루
포도랑 달리 그냥 설탕물이 흘러내려서 탕후루라기보단 설탕탕물을 버무린 대파가 나왔습니다.
한입먹어보면 어울리는 맛은 확실히 아니긴 한데 먹을만은 합니다.
근데 흰 부분부턴 맛이 그냥 상당히 좆같습니다...
그래도 꾸역꾸역 다 먹긴 했습니다.

다먹고 입가심 하려고 콜라 마시는데 목구멍에서부터 파향이 올아와서 진짜 토할뻔 했습니다.

근데 탕후루만 하기엔 너무 재미가 없어서 딴거 하겠습니다.



파... 꼬치.......


야끼토리도 하겠습니다.
아까 탕후루하고 남은 파랑 새로 한단 더 썰어서 준비해두고
닭고기도 손질해다가 치워두고
잘 꽂아서 준비해줍니다.
4개정도 나왔습니다.

두개는 소금, 두개는 간장맛으로 할겁니다.


석쇠 준비해서 약불로 조금 달군다음 꼬치를 올려줍니다.
진짜 신기하게 올려서 치익소리가 나자마자 닭꼬치집 지나갈때마다 나는 불향이 바로 올라옵니다.

석쇠에 안붙에 계속 뒤집어가면서 소금으로 간해줍니다.
불은 계속 약불로 굽다가 가끔 불향낼때만 중불로 올려서 한참 구었습니다.
잘 구우면 요로코롬 나옵니다.

간장맛도 간장에 미림 사케 설탕 좀 넣고 섞은다음 미원좀 타고 계속 구워가면서 발라줍니다.
다 구워주면 이렇게 나옵니다.

소금맛이 하나만 있는 이유는 익었는지 확인하려고 조금만 때먹다가 너무 맛있어서 하나 다 먹어서 그렇습니다.

맛은 진짜 좋습니다.
소금으로만 간해서는 파는맛이 절대 안나올줄 알았는데 진짜 신기하게 파는거랑 똑같은 맛이 납니다.
바로 굽자마다 한입하면 진짜 조금 아찔할정도로 맛있습니다.
간장맛도 맛있긴한데 소금이 진짜 한입먹고 박수를 참을 수 없을정도로 맛있었습니다.

그래도 식은뒤에 맛으로 평가하면 간장맛이 소금맛보다 괜찮았습니다.
각자의 장점이 강해서 그냥 둘다 해드시면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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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밐갤 관음하다 본게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대파 탕후루 만들겁니다.

먼저 대파 하나를 잘 씻어서
 
예쁘게 썰어주고
꼬치에 꽂아줍니다.
대파만 하기엔 설탕이 아까워서 포도도 좀 준비했습니다.
설탕에
물넣고
끓으면 대파랑 이것저것 시럽 묻혀서 잘 굳혀줍시다.

적당히 굳혀서 포도로 먹어봤는데 안굳은 부분이 많지만 가끔씩 아삭거리고 씹히는거보면 아예 실패한건 아닌거 같습니다.


대망의 대파 탕후루
포도랑 달리 그냥 설탕물이 흘러내려서 탕후루라기보단 설탕탕물을 버무린 대파가 나왔습니다.
한입먹어보면 어울리는 맛은 확실히 아니긴 한데 먹을만은 합니다.
근데 흰 부분부턴 맛이 그냥 상당히 좆같습니다...
그래도 꾸역꾸역 다 먹긴 했습니다.

다먹고 입가심 하려고 콜라 마시는데 목구멍에서부터 파향이 올아와서 진짜 토할뻔 했습니다.

근데 탕후루만 하기엔 너무 재미가 없어서 딴거 하겠습니다.



파... 꼬치.......


야끼토리도 하겠습니다.
아까 탕후루하고 남은 파랑 새로 한단 더 썰어서 준비해두고
닭고기도 손질해다가 치워두고
잘 꽂아서 준비해줍니다.
4개정도 나왔습니다.

두개는 소금, 두개는 간장맛으로 할겁니다.


석쇠 준비해서 약불로 조금 달군다음 꼬치를 올려줍니다.
진짜 신기하게 올려서 치익소리가 나자마자 닭꼬치집 지나갈때마다 나는 불향이 바로 올라옵니다.

석쇠에 안붙에 계속 뒤집어가면서 소금으로 간해줍니다.
불은 계속 약불로 굽다가 가끔 불향낼때만 중불로 올려서 한참 구었습니다.
잘 구우면 요로코롬 나옵니다.

간장맛도 간장에 미림 사케 설탕 좀 넣고 섞은다음 미원좀 타고 계속 구워가면서 발라줍니다.
다 구워주면 이렇게 나옵니다.

소금맛이 하나만 있는 이유는 익었는지 확인하려고 조금만 때먹다가 너무 맛있어서 하나 다 먹어서 그렇습니다.

맛은 진짜 좋습니다.
소금으로만 간해서는 파는맛이 절대 안나올줄 알았는데 진짜 신기하게 파는거랑 똑같은 맛이 납니다.
바로 굽자마다 한입하면 진짜 조금 아찔할정도로 맛있습니다.
간장맛도 맛있긴한데 소금이 진짜 한입먹고 박수를 참을 수 없을정도로 맛있었습니다.

그래도 식은뒤에 맛으로 평가하면 간장맛이 소금맛보다 괜찮았습니다.
각자의 장점이 강해서 그냥 둘다 해드시면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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