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주작이라는 댓글도 몇보이는데 이게 정말 심각한 문제였나보네요 남편은 정말 이박하는줄 몰랐단식으로 놀랐었고 그표정에 시누가 우리 일요일에 갈거야~ 이랬어요 정말 몰랐던거같아요
둘째라 그런가 첫째37주배처럼 많이나오고 딱딱해요 다들 만삭인가보네 막달이네 할정도에요
결혼전에 시부모님이 저한테 그렇게 잘해주셨고 이뻐해주셨던분들인데 .애기낳고 집안일에 애기돌보느라 연락도못드리니 그걸로 서운해하셨구요 (일주일에한번 애기영통해요) 그래도 저 잘챙겨주시고 좋게봤었는데 저도 이번일로 생각이 바뀌게되었네요
그리고 할말못하는 한심한사람으로 보는데 정말 참지않고 다 퍼붓는게 맞는건가요? 연락을 안드리면안드렸지 어렵다고보네요


안녕하세요 17개월아기 키우고 현재 31주 만삭 임산부입니다
이번에 집을 새로 장만해서 집들이겸 시어머니 생신겸 금요일에 저희집에서 형님네랑 다같이 모였어요
참고로 시가가 시골이라 집에서 4시간걸려요
만삭에 카시트 거부하는 아기때문에 먼 시가를 갈수가없어서 집으로 초대했습니다 1박2일만 고생하자하고요
오시기로 한당일날 오전에 남편은 회사일이 너무바빠 오전반차를 써서 한시퇴근을 했고 아기도 오전어린이집을 갔어요

집에 저혼자였고 시부모님 ,형님네 마침도착해서 집소개시켜주다가 손을안씻으시길래 최대한 예의있게 멀리서오셨는데 핸드워시 저거쓰시면된다 손씻으세요 했는데 시어머니가 대충씻고 다들 얼른 애기오기전에 손씻어 하시는데 시아버지가 무슨손을씻냐고 됐다고 기분나빠하는거있죠?
게다가 두분다 기침을 계속 콜록콜록댔어요
감기걸렸다며…임산부랑 애기가있는데 감기걸린상태로 오고 손씻으라는말에 정색하고 안씻는건 무슨 경우인가요?

저랑 남편은 당연하게 일박하고 다음날 아침드시고 가실줄알았는데 시누가 우리내일은 그럼 점심 이거먹고 저녁은 이거먹자 이러는거에요? 저 힘드니깐 점심저녁은 나가서 먹자며.. 남편은아무말도 못하고있고 제가 나중에 이박하는거 알았냐했더니 몰랐다고하대요. 자기도 당황했다며 …집주인들한테 일정얘기안하고 본인들끼리 정하신거죠
와중에 시어머니는 저 12월출산전에 첫째 애기한동안 못볼테니 11월에 또놀러오겠다고 그러고있고 그말에 대답안했어요

다음날 점심으로 곱창대창먹었어요 .먹고나서 기름기때문인지 속이 너무안좋아지고 아기도 마침 졸려해서 남편이랑 저랑아기먼저 집에들어간다하고 아기랑 낮잠자고일어났는데 온몸이 두드려맞은것처럼 너무아프고 먹은거 다토해내고 열도 나는거에요
계속 누워있다가 좀괜찮아져서 밥짓고 저녁에먹을 청국장끓이고 했는데 냄새에 또 속울렁거려서 또앓아누웠어요.
저녁이되어서도 너무아프고 체한건지 두분께 감기라도 옮은건지 몸살이나서 밥도못먹고 방에만 누워있는데 다들 청국장드시고 부족했는지 치킨피자를 시켜먹더라구여 ㅋㅋㅋㅋㅋㅋ아파서 밥도못먹고 방에만 있는데 제눈치는 보이는지 조용조용히들 얘기하더라구요
괜찮냐 묻는것도 남편통해서 묻고 남편이 왔다갔다하며 열체크하고 손수건대주고하는데도 와보지도않더라고요
그러고 다음날 아침일찍 인사없이 가셨구요(저배려한다며)

다음날아침에도 열이 오르락내리락하고 밥도못먹고 몸살로 똑바로 일어나지도못하는데 점심즈음에 시누가 남편한테 근처에서 다같이 초밥먹는데 초밥포장했다며 애기데리고 나오라했다네요 애기한번더 보고싶다며 저한테는 말하지말라햇는데 오히려 제가불편할상황이될거같다며 말해주는데 오라했죠
결국 저희집으로 다시들 오셨고 남편이 커피랑 과일내놓더라구요

저는 몸회복도안됐는데 솔직히 아무것도못먹고 몸살난거알면서 근처편의점에서라도 죽이라도 사올줄알았는데 초밥이 왠말인가요

남편한테 서운하다 이건아니지않냐 했는데 그냥 배가 너무많이나오기도하고 체한것도있고 잘못먹는거라고만 생각했고 아마이정도로 아팠던거알면 그러시지않았을거다 자기였어도 서운했을거다 원래 아프면 더 서럽다 이런식으로만 말하네요… 그리고 제가 아파서 누워있을때 애기가 저한테 가면 제가더힘드니까 애기가 저찾을때 계속 못가게해주고 놀아주고 했다 제생각아예안한게아니라며..
초밥도 두판사온거보니 아마 먹을수있을거라 생각하고 사온거같다며.. 체하고 전날 밥도못먹었는데 초밥이 들어간다생각하셨을까요.. 이해해보려해도 안되네요

둘째 손주 픔고있는 만삭임산부한테 다들 너무하신거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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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주작이라는 댓글도 몇보이는데 이게 정말 심각한 문제였나보네요 남편은 정말 이박하는줄 몰랐단식으로 놀랐었고 그표정에 시누가 우리 일요일에 갈거야~ 이랬어요 정말 몰랐던거같아요
둘째라 그런가 첫째37주배처럼 많이나오고 딱딱해요 다들 만삭인가보네 막달이네 할정도에요
결혼전에 시부모님이 저한테 그렇게 잘해주셨고 이뻐해주셨던분들인데 .애기낳고 집안일에 애기돌보느라 연락도못드리니 그걸로 서운해하셨구요 (일주일에한번 애기영통해요) 그래도 저 잘챙겨주시고 좋게봤었는데 저도 이번일로 생각이 바뀌게되었네요
그리고 할말못하는 한심한사람으로 보는데 정말 참지않고 다 퍼붓는게 맞는건가요? 연락을 안드리면안드렸지 어렵다고보네요


안녕하세요 17개월아기 키우고 현재 31주 만삭 임산부입니다
이번에 집을 새로 장만해서 집들이겸 시어머니 생신겸 금요일에 저희집에서 형님네랑 다같이 모였어요
참고로 시가가 시골이라 집에서 4시간걸려요
만삭에 카시트 거부하는 아기때문에 먼 시가를 갈수가없어서 집으로 초대했습니다 1박2일만 고생하자하고요
오시기로 한당일날 오전에 남편은 회사일이 너무바빠 오전반차를 써서 한시퇴근을 했고 아기도 오전어린이집을 갔어요

집에 저혼자였고 시부모님 ,형님네 마침도착해서 집소개시켜주다가 손을안씻으시길래 최대한 예의있게 멀리서오셨는데 핸드워시 저거쓰시면된다 손씻으세요 했는데 시어머니가 대충씻고 다들 얼른 애기오기전에 손씻어 하시는데 시아버지가 무슨손을씻냐고 됐다고 기분나빠하는거있죠?
게다가 두분다 기침을 계속 콜록콜록댔어요
감기걸렸다며…임산부랑 애기가있는데 감기걸린상태로 오고 손씻으라는말에 정색하고 안씻는건 무슨 경우인가요?

저랑 남편은 당연하게 일박하고 다음날 아침드시고 가실줄알았는데 시누가 우리내일은 그럼 점심 이거먹고 저녁은 이거먹자 이러는거에요? 저 힘드니깐 점심저녁은 나가서 먹자며.. 남편은아무말도 못하고있고 제가 나중에 이박하는거 알았냐했더니 몰랐다고하대요. 자기도 당황했다며 …집주인들한테 일정얘기안하고 본인들끼리 정하신거죠
와중에 시어머니는 저 12월출산전에 첫째 애기한동안 못볼테니 11월에 또놀러오겠다고 그러고있고 그말에 대답안했어요

다음날 점심으로 곱창대창먹었어요 .먹고나서 기름기때문인지 속이 너무안좋아지고 아기도 마침 졸려해서 남편이랑 저랑아기먼저 집에들어간다하고 아기랑 낮잠자고일어났는데 온몸이 두드려맞은것처럼 너무아프고 먹은거 다토해내고 열도 나는거에요
계속 누워있다가 좀괜찮아져서 밥짓고 저녁에먹을 청국장끓이고 했는데 냄새에 또 속울렁거려서 또앓아누웠어요.
저녁이되어서도 너무아프고 체한건지 두분께 감기라도 옮은건지 몸살이나서 밥도못먹고 방에만 누워있는데 다들 청국장드시고 부족했는지 치킨피자를 시켜먹더라구여 ㅋㅋㅋㅋㅋㅋ아파서 밥도못먹고 방에만 있는데 제눈치는 보이는지 조용조용히들 얘기하더라구요
괜찮냐 묻는것도 남편통해서 묻고 남편이 왔다갔다하며 열체크하고 손수건대주고하는데도 와보지도않더라고요
그러고 다음날 아침일찍 인사없이 가셨구요(저배려한다며)

다음날아침에도 열이 오르락내리락하고 밥도못먹고 몸살로 똑바로 일어나지도못하는데 점심즈음에 시누가 남편한테 근처에서 다같이 초밥먹는데 초밥포장했다며 애기데리고 나오라했다네요 애기한번더 보고싶다며 저한테는 말하지말라햇는데 오히려 제가불편할상황이될거같다며 말해주는데 오라했죠
결국 저희집으로 다시들 오셨고 남편이 커피랑 과일내놓더라구요

저는 몸회복도안됐는데 솔직히 아무것도못먹고 몸살난거알면서 근처편의점에서라도 죽이라도 사올줄알았는데 초밥이 왠말인가요

남편한테 서운하다 이건아니지않냐 했는데 그냥 배가 너무많이나오기도하고 체한것도있고 잘못먹는거라고만 생각했고 아마이정도로 아팠던거알면 그러시지않았을거다 자기였어도 서운했을거다 원래 아프면 더 서럽다 이런식으로만 말하네요… 그리고 제가 아파서 누워있을때 애기가 저한테 가면 제가더힘드니까 애기가 저찾을때 계속 못가게해주고 놀아주고 했다 제생각아예안한게아니라며..
초밥도 두판사온거보니 아마 먹을수있을거라 생각하고 사온거같다며.. 체하고 전날 밥도못먹었는데 초밥이 들어간다생각하셨을까요.. 이해해보려해도 안되네요

둘째 손주 픔고있는 만삭임산부한테 다들 너무하신거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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