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후반의 직장인 여성입니다.
직장 내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분도 저를 좋아하는지 긴가민가하더라고요ㅠㅠ
어디 따로 조언을 구할데가 없어서 조심스레 판에다 조언을 구해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은 같은 직장내 동료예요.
타부서 분이라 어색한 사이였는데 출근 전에 자주 마주쳐서 친해지게 됐어요.

출근 전에 카페에서 커피 주문하는데 그분도 비슷힌 시간대에 사러 오시더라고요.
그때 스몰토크로 친해지고 가까워지게 됐어요.
그렇게 커피 메이트가 되고 가까워지면서 서로 장난도 치고 간식 선물도 몰래 주고받는 사이가 됐어요.
그렇게 자주 10분? 15분?의 시간동안 둘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좋아하는 감정이 싹트기 시작한 거 같아요.
바깥에서 만난 분이라면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연락도 하고 그럴텐데.. 같은 직장내 분이라 좋아해도 막 티를 못내는 상황이에요.
그래도 가끔 아주 가끔 개인적으로 연락도 하고 있어요.
개인적인 연락도 그냥 담백한 느낌+장난스러운 분위기여서 기류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어느날 그분의 한 마디에 혼란이 찾아왔어요ㅠㅠ

제가 일이 생겨 급하게 연차를 쓰게 됐는데 제가 없는걸 알고 연차 썼냐면서 연락이 오더라고요.
그래서 일이 생겨 쓰게 됐다 ~ 하면서 대화 나누다 대화 마무리 하려고 내일 보자라는 카톡을 보냈는데
그사람이 답장으로 ’내일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라고 왔어요.
예상하지도 못한 답변이라 오랫동안 답장도 못하고 있다가
그러게요. 그럼 내일 뵐게요 라고 말하면서 마무리 했네요..

평소에는 이사람도 저한테 관심이 있는지 아리송했는데 저 카톡 하나로 마음이 더욱 혼란스러워졌어요ㅠㅠ

단순 친한 동료에게도 저런 말을 할 수 있는걸까요? 제가 짝사랑중이라 과대해석 하고있는걸까요
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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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대 후반의 직장인 여성입니다.
직장 내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분도 저를 좋아하는지 긴가민가하더라고요ㅠㅠ
어디 따로 조언을 구할데가 없어서 조심스레 판에다 조언을 구해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은 같은 직장내 동료예요.
타부서 분이라 어색한 사이였는데 출근 전에 자주 마주쳐서 친해지게 됐어요.

출근 전에 카페에서 커피 주문하는데 그분도 비슷힌 시간대에 사러 오시더라고요.
그때 스몰토크로 친해지고 가까워지게 됐어요.
그렇게 커피 메이트가 되고 가까워지면서 서로 장난도 치고 간식 선물도 몰래 주고받는 사이가 됐어요.
그렇게 자주 10분? 15분?의 시간동안 둘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좋아하는 감정이 싹트기 시작한 거 같아요.
바깥에서 만난 분이라면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연락도 하고 그럴텐데.. 같은 직장내 분이라 좋아해도 막 티를 못내는 상황이에요.
그래도 가끔 아주 가끔 개인적으로 연락도 하고 있어요.
개인적인 연락도 그냥 담백한 느낌+장난스러운 분위기여서 기류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어느날 그분의 한 마디에 혼란이 찾아왔어요ㅠㅠ

제가 일이 생겨 급하게 연차를 쓰게 됐는데 제가 없는걸 알고 연차 썼냐면서 연락이 오더라고요.
그래서 일이 생겨 쓰게 됐다 ~ 하면서 대화 나누다 대화 마무리 하려고 내일 보자라는 카톡을 보냈는데
그사람이 답장으로 ’내일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라고 왔어요.
예상하지도 못한 답변이라 오랫동안 답장도 못하고 있다가
그러게요. 그럼 내일 뵐게요 라고 말하면서 마무리 했네요..

평소에는 이사람도 저한테 관심이 있는지 아리송했는데 저 카톡 하나로 마음이 더욱 혼란스러워졌어요ㅠㅠ

단순 친한 동료에게도 저런 말을 할 수 있는걸까요? 제가 짝사랑중이라 과대해석 하고있는걸까요
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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