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년차 헌댁같은 새댁입니다.
결혼직후 전세집에서 성대하게 한번 집들이를 했고, 최근 다른 전세집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집들이가 쉬운 것도 아니고 굳이 전세에서 전세로 옮기는데 전 굳이 집들이 하기도 싫었지만..
시댁에서 자꾸 집 보러 오고 싶다고 하셔서 초대했습니다.

결혼하면서 저희가 여력이 안되서 친정에서 전세금을 해주신 상황이고, 시댁에선 집에 한 푼도 보태주지 않으셨습니다.
저희가 살 집을 부모님이 해주시는걸 절대 당연시 여기지도 않고, 친정부모님께는 늘 빚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이사한 아파트가 20년 가까이 된 구축인데, 주차장에서부터 시댁에선 아파트가 생각보다 더 오래됐다느니,
지하주차장에서 바로 올라가는 엘베가 없어서 놀랍다느니(계단타고 외부로 나와서 아파트로 들어갑니다)
집 내부에 있는 중문 인테리어를 보시더니 요샌 이런거 잘 안하지 않냐며(집주인이 해둔 인테리어) …….

열마디중 여덟마디는 집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이었습니다.

아무리 좋게 생각할려고 긍정회로를 돌려봐도
시댁이란 사람들은 원래 다 저런건지,
어떻게 당신들은 한 푼도 안(못) 보태준, 사돈이 해준거나 다름없는 집에 저렇게 입방아를 쏟아내는지…. 자려고 누웠다가 그날이 생각나면서 너무 열이 받아서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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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3년차 헌댁같은 새댁입니다.
결혼직후 전세집에서 성대하게 한번 집들이를 했고, 최근 다른 전세집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집들이가 쉬운 것도 아니고 굳이 전세에서 전세로 옮기는데 전 굳이 집들이 하기도 싫었지만..
시댁에서 자꾸 집 보러 오고 싶다고 하셔서 초대했습니다.

결혼하면서 저희가 여력이 안되서 친정에서 전세금을 해주신 상황이고, 시댁에선 집에 한 푼도 보태주지 않으셨습니다.
저희가 살 집을 부모님이 해주시는걸 절대 당연시 여기지도 않고, 친정부모님께는 늘 빚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이사한 아파트가 20년 가까이 된 구축인데, 주차장에서부터 시댁에선 아파트가 생각보다 더 오래됐다느니,
지하주차장에서 바로 올라가는 엘베가 없어서 놀랍다느니(계단타고 외부로 나와서 아파트로 들어갑니다)
집 내부에 있는 중문 인테리어를 보시더니 요샌 이런거 잘 안하지 않냐며(집주인이 해둔 인테리어) …….

열마디중 여덟마디는 집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이었습니다.

아무리 좋게 생각할려고 긍정회로를 돌려봐도
시댁이란 사람들은 원래 다 저런건지,
어떻게 당신들은 한 푼도 안(못) 보태준, 사돈이 해준거나 다름없는 집에 저렇게 입방아를 쏟아내는지…. 자려고 누웠다가 그날이 생각나면서 너무 열이 받아서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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