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한지 세달 된 신혼부부입니다.
다른게 아니라 남편에게 식사를 차려주면 음식이 짜다고 합니다.
매번 그러는건 아니지만 식사때 두세 번에 한번씩 그럼니다.
남편이 싱겁게 먹기 때문에 최대한 싱겁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틀 전에도 전복조림을 했는데 짜다고 하더라고요.
조림에 간장이 들어가고 밥과 함께 먹는 음식인데 짜다고 하니 섭섭하지만 넘어갔습니다.

오늘은 김밥과 소라 무침을 만들었습니다.

남편과 맛있다며 잘 먹고 있는데 대뜸 김밥이 너무
크다고 합니다. 김밥이 터질까봐 얇게 썰지는 못했지만 시중에 파는 김밥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낮부터 열심히 만들었는데 이제는 간이 문제가 아니라 김밥 크기로 말을 하니 너무 속상하더라고요.

김밥 크기 때문에 남편과 다퉜습니다.
남편은 맛없다고 한 것도 아닌데 말도 못하냐고 하는 입장이고, 자기가 뭘 잘못한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매번 음식 할 때마다 평가받는 느낌이라 마음이 불편합니다.
섭섭해 하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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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한지 세달 된 신혼부부입니다.
다른게 아니라 남편에게 식사를 차려주면 음식이 짜다고 합니다.
매번 그러는건 아니지만 식사때 두세 번에 한번씩 그럼니다.
남편이 싱겁게 먹기 때문에 최대한 싱겁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틀 전에도 전복조림을 했는데 짜다고 하더라고요.
조림에 간장이 들어가고 밥과 함께 먹는 음식인데 짜다고 하니 섭섭하지만 넘어갔습니다.

오늘은 김밥과 소라 무침을 만들었습니다.

남편과 맛있다며 잘 먹고 있는데 대뜸 김밥이 너무
크다고 합니다. 김밥이 터질까봐 얇게 썰지는 못했지만 시중에 파는 김밥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낮부터 열심히 만들었는데 이제는 간이 문제가 아니라 김밥 크기로 말을 하니 너무 속상하더라고요.

김밥 크기 때문에 남편과 다퉜습니다.
남편은 맛없다고 한 것도 아닌데 말도 못하냐고 하는 입장이고, 자기가 뭘 잘못한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매번 음식 할 때마다 평가받는 느낌이라 마음이 불편합니다.
섭섭해 하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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